고민상담

회사를 어떻게 선택을 해야좋을지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를 다닌 지 한 달 조금 넘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회사를 알아보던 중 이력서를 보고 면접 제의가 와서 오늘 퇴근 후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 본 곳은 직원이 두 명뿐인 작은 회사지만 사장님도 괜찮아 보이고, 월급도 현재 회사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현재 회사는 8시 50분~18시 30분이고, 면접 본 곳은 9시~18시 30분이며 조금 일찍 퇴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집에서의 거리는 현재 회사가 36분, 면접 본 곳이 44분 정도이고, 건물도 오래된 편이라 고민됩니다. 중식도 현재 회사는 제공을 안해줘 도시락을 싸가고, 면접 본 곳은 중식이 제공됩니다.

사실 이전 직장 두 곳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첫 번째 회사에서는 입사 후 전혀 다른 업무를 맡다가 6개월 만에 계약 만료로 퇴사했고, 두 번째 회사에서는 입사 3일 만에 업무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퇴근 후 전화로 해고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회사에 대한 트라우마와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을 고민하던 중 새로운 기회가 생겼지만, 막상 옮겼다가 직원들과 맞지 않거나 또 다른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됩니다.

현재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면접 본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입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면접 제의 와서 흔들리는 거

    당연해요. 냉정하게 장단점 따져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1. 조건 비교

    ​

    • 면접 본 곳

    월급 조금 더 많음. 출근 10분 늦음. 조기 퇴근 가능성 있음.

    중식 제공 (밥값 굳음)

    • ​현재 회사

    거리 36분 vs 면접 본 곳 44분 (8분 더 멀고 건물 낡음)

    도시락 싸 다녀야 함

    • ​제일 큰 문제 (직원 2명)

    사장님 좋아 보여도 직원 두 명짜리 소형견(?) 회사는

    사장 성향에 회사 운명이 100% 좌우돼요.

    또 이전처럼 "잡다한 일 다 시키기" 딱 좋은 구조라

    직무 범위 확실히 해두셔야 해요.

    ​2. 팩폭(?) 조언

    ​

    • 도망치듯 이직하는 거 아닌가 돌아보기

    전 직장 트라우마랑 현재 회사 불만 때문에 면접 본 사장님이

    잘해준다고 하니까 덜컥 붙잡고 싶은 건 아닌지

    마음속을 들여다보세요.

    • ​업무 범위 확실히 받기

    합격해서 가시더라도 근로계약서에 "정확히 무슨 일 하는지"

    채용 공고랑 똑같은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소기업은 "이것도 네가 해"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결론은요

    현재 회사의 어떤 점 때문에 이직하고 싶으신지,

    단점이 면접 본 곳의 '낡은 건물 + 더 먼 거리 + 직원 2명인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 큰지 저울질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합격 연락 와도

    급하게 도망치듯 가시지 말고 충분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