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칼로리를 기준으로 살이 찌는 것 같았습니다. 다이어트를 할떄는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었떤것 같아요. 이러한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것 같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을 때 살이 찌는 이유는 우리 몸의 에너지 보존 법칙 때문입니다.

    신체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쓰고 남은 여분의 칼로리를 버리지 않고, 비상시를 대비해 중성지방의 형태로 체지방 세포에 저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칼로리 음식은 대개 당질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데, 이때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이 당분을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는 과정을 가속화합니다. 결국 소모하는 양보다 섭취하는 에너지가 많아지면 체지방이 쌓이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에너지 과잉: 기초대사량과 활동량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면 남은 에너지가 몸에 축적됩니다.

    • 지방 저장: 남은 에너지는 우리 몸의 가장 효율적인 저장 창고인 '체지방'으로 변환됩니다.

    • 생존 본능: 우리 몸은 기근에 대비해 여분 에너지를 최대한 비축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 밀도 차이: 고칼로리 음식은 적은 양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내기 때문에 쉽게 과잉 섭취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을때 살이 찌는 이유가 인체에서 에너지 대사와 저장 시스템이 가진 생존 본능 때문이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다이어트 때 저칼로리 음식을 드시면서 체감하셨듯, 체중 변화는 칼로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칼로리는 인체가 활동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의미하는 단위랍니다. 인체는 심장이 뛰고 숨을 쉬는데 필요한 기초대사량과 일상적으로 움질일 때 쓰는 활동 대사량을 합쳐서 매일 일정량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서 몸이 하루동안 소모하는 양보다 더욱 많은 에너지가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인체는 이런 남은 에너지를 그냥 배출하지 않고 훗날의 굼주림에 대비해서 비축해 두려는 경향이 있답니다. 이렇게 사용이 되고 남은 잉여 에너지는 간과 근육에 일부 저장이 된 뒤, 나머지는 모두 중성지방으로 성질이 바뀌면서 전신의 지방 세포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답니다.

    고칼로리 음식은 적은 부피로도 쉽게 에너지 과잉 상태를 유발하면서 체지방의 전환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소모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가 많은 상태가 반복이 되면 지방이 늘어나서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시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은 반대로 섭취량을 줄여서 에너지 결핍 상태를 의도적으로 만들고, 몸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 기존에 쌓아둔 체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도록 유도하는 생리적인 원리가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