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제된 설탕이나 단순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 금세 허기가 찾아오고 살이 쉽게 찌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 맞습니다.
1 ) 정제 탄수화물 특징 : 흰쌀,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과 같은 정제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거의 없어서 소화와 흡수가 정말 빠릅니다.
2 ) 혈당 스파이크 : 그 결과 섭취 직후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폭발적으로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합니다. 신체는 빠르게 높아진 고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을 평소보다 과하게 쏟아내듯 분비하게 됩니다. 대량 분비된 인슐린의 강한 작용으로 혈중 포도당이 급하게 세포 내로 흡수가 되면서, 혈당은 다시 정상 수준 이하로 가파르게 곤두박질치는 반동성 저혈당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3 ) 가짜 배고픔 :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 뇌는 에너지가 고갈된 응급 상황으로 오인해서, 빠른 혈당 상승을 유도하는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강하게 갈망하게 만드는 가짜 배고픔 싸인을 보냅니다. 이 때문에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 채 2-3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심한 허기를 느끼면서 단 음료나 간식을 찾는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 체지방 합성, 체지방 분해 억제 : 게다가 인슐린은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혈중 잉여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합성해서 체내에 저장하고, 기존에 축적된 체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강하게 차단하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 혈당 스파이크가 일상적으로 반복되면 섭취 열량이 고스란히 복부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고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니 적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대사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