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이 발생했을 때 당분이 포함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혈액 속 포도당 부족을 빠르게 보충하여 뇌와 신체조직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인데요,
혈당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뇌는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어지럼증, 식은땀, 손떨림, 심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상황에서 당분을 섭취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이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고, 혈액으로 들어가면서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서 뇌과 근육 같은 조직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고, 부족했던 에너지 대사가 회복되면서 저혈당 증상이 완화되는데요,
저혈당일때는 설탕, 포도당 정제, 주스, 일반 탄산음료처럼 단순당이 포함된 음식이 효과가 빠른 편입니다. 단순당은 이미 작은 형태의 당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소화과정이 짧고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지만, 복합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을 거쳐야 하고,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위 배출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혈당 상승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 당분을 섭취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 혈당을 다시 확인하는 이유는 섭취한 당이 실제로 혈액 속 포도당 증가로 이어졌는지 확인하고, 혈당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 추가 조치를 하기 위해서인데요, 당을 먹었다고 바로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흡수되고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저혈당이 발생했을 때 당분을 섭취하는 이유는 부족해진 혈액 속 포도당을 빠르게 보충해 뇌와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이고, 단순당은 흡수가 빨라 급격히 떨어진 혈당을 올리는데 효과적입니다.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한 혈당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