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잘 늘고 있을까 걱정이에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는 5살입니다

이른둥이로 일찍 태어났고 24년부터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문장으로 말을 하지만 길게 이야기할때 발음이 세고 단어가 모르면 이거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기도 잘하고 친구들한테도 가서 같이 놀자고 잘합니다

남편은 2년이나 다녔는데 왜 언어가 빠르게 안 오르는지 답답하다고 합니다...

언어치료에서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하는데 아직 등수가 낮아서 더 다녀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언어가 잘 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 보면 아이의 발달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언어치료센터에서 빠르게 잘 늘고 있다고 했다면 시간이 지나면 금새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는 궁금한 걸 먼저 질문하고 친구에게 다가가서 같이 놀자고 하는 능력은 언어 발달에서도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문장이 길어질 때 발음 흔들리는 현상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입이 따라가지 못해서 흐려지는 것이고 이는 구강 근육 발달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5살 아이를 두신 아이의 어머님 이시분요~~

    일단은 아이가 5세인데 언어가 잘 늘어나지 않는 거 같아서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걱정되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일단 확 늘어나지는 않더라도 아이는 잘 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질문도 잘하고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말도 걸고 문장으로 말하는 것도 이미 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길게 말할때 발음이 조금 새거나 모르는 단어를 이거 라고

    하는 것도 아이에게 종종 가끔씩 나타날 수 있기도하고

    이른둥이라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언어는 한번에 훅 늘어나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어서 천천히 늘기도 합니다.

    조금씩 분명히 발전하고 있을거에요~~

    치료 선생님께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하셨다면

    안심하고 믿으셔도 되고. 등수가 낮다는 것은 아직 또래보다

    조금 느리다는걸뿐 발전은 되고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는 아이가 말할때 먼저 잘 들어주시고

    아이의 말에 잘 반응해주시고 상호작용을 잘 해주시면

    아이는 스스로 배우고 어느순간 훅 하고 늘어간답니다.

    아이마다 속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니

    그 부분을 이해해주시고 존중해 주시면서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모습만 보면 문장으로 말하고 질문하며 또래에게 먼저 다가가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발달 신호입니다 .언어 치료는 아이마다 속도가 달라 2년이라는 기간만으로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고, 이른둥이는 발달 속도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기관의 정기검사에서 이해언어 표현언어 발음 점수가 꾸준히 오르는지가 중요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6개월~1년 단위의 변화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르는 단어를 이거라고 대체하더라도 스스로 질문하고 또래에게 소통을 시도하는 것은 언어를 사용하는 의도와 사회성이 훌륭하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치료실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처럼 아이만의 속도로 꾸준히 발달 중이니, 또래의 평균과 백분위 차이에 조바심을 느끼기보다 지난달보다 풍부해진 표현력 자체에 집중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조음 기관의 근육 조절 능력은 문장이 길어질수록 발음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적하기보다는 아이가 말한 문장을 정확한 발음과 단어로 자연스럽게 다시 들려주는 도움의 역할을 옆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걱정되실 수 있지만, 말씀해 주신 부분을 보면 언어가 꾸준히 발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입니다.

    문장으로 말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놀자고 하는 것은 매우 좋은 부분입니다.

    발음이 불명확하거나 모르는 단어를 이거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직 언어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만큼, 또래가 아닌 몇 개월 전 아이의 표현력, 이해력, 대화 능력을 비교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문장으로 표현하고 질문도 하며 또래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보입니다. 2년 치료했다고 또래 수준까지 바로 따라잡는 것은 아니니 기간만 판단하지 마세요. 치료실에서 실제로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 꾸준히 이어가면서 정기적으로 언어평가를 받아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5살 아이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놀자"라고 말을 할 수 있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물어 본다는 것은 언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본질인 의사소통 의지와 사회성이 매우 훌륭하게 형성되었다는 증거 입니다.

    하지만 아직 말의 속도를 입 근육 발달이 못 따라가서 나타나는 이 나이대 아이들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 있긴 합니다. 아이들 마다 가진 고유한 발달 속도가 있으니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