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여름철 무더운 날 그늘막 아래가 햇빛 아래보다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직사광선의 차단과 적외선 형태로 전달되는 열의 복사 원리로 설명해 주세요.

여름철 무더운 날 그늘막 아래가 햇빛 아래보다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직사광선의 차단과 적외선 형태로 전달되는 열의 복사 원리로 설명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여름철 그늘막 아래가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온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피부로 직접 전달되는 직사광선 차단과 적외선 복사열의 차단에 때문입니다.

    태양 빛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형태의 전자기파로 지구에 도달하는데, 햇볕 아래에 서 있으면 이 빛들이 피부에 부딪히며 즉시 열에너지로 전환되지만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가로막아 인체가 태양 에너지를 직접 흡수하는 과정을 차단시킵니다.

    또한, 햇빛 아래에서는 태양이 나오는 강렬한 적외선 복사열이 피부 표면에 직접 닿아 강한 열감을 만들지만 그늘막은 이 적외선 복사 파장을 반사하거나 자체 흡수하여 인체로 향하는 복사 열속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실제 그늘막 안팎의 공기 온도 자체는 바람과 대류 현상 때문에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가 태양으로부터 직접 받아들이는 적외선 복사 에너지의 유입 경로가 끊어짐으로써 평균 복사 온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피부가 느끼는 체감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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