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보고 웃는아이82일차 아기입니다

현재 82일차 교정일은 69일차 아기 키우는데요

엄마인 저를보고 잘웃지않고 모빌이나 허공을보고 웃어요..

제가 불러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괜찮은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2일 아기라면 아직 시각과 사회적 반응이 발달하는 과정이라 모빌이나 허공을 보며 웃는 모습도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만 눈맞춤이나 소리에 대한 반응이 지속적으로 적다면 소아과에서 발달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정 69일이면 사회적 미소와 소리 반응이 발달하는 시기라 허공이나 모빌을 보고 웃는 것만으로 이상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아기와 눈높이를 맞추고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세요. 다만 큰 소리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거나 눈 맞춤이 거의 없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청력과 발달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82일차 아기 어머님 되시는군요~

    정말 마음이 조마조마하시겠어요 ㅜㅜ

    교정일 기준으로는 약 69일, 두달 조금 넘은 아기라서 아직 사람 얼굴보다 움직이는 모빌·밝은 허공에 더 관심 가지는 경우 꽤 많아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교정 나이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실제 생일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돼요.

    이 시기 아기는 아직 “엄마가 부르는 소리” 라는 걸 확실히 인식하고 고개를 돌리기 어려워요. 소리에 깜짝 놀라거나 조용히 귀 기울이는 반응 정도가 보통이고, 이름 불렀을 때 바로 쳐다보는 건 보통 3‑4개월 넘어서 점점 생긴답니다. 모빌이나 허공을 보고 웃는 건 그냥 밝은 빛·움직이는 물체가 신기해서 나오는 반사적인 미소부터 시작해서 점점 의미 있는 미소로 바뀌는 과정일 수 있어요.

    다만 확인해보면 좋은 것 몇 가지만 살펴보세요. 가까이서 조용히 불러보거나 부드럽게 “아가” 라고 소리 낼 때, 깜짝 놀라 눈을 깜빡이거나 숨을 멈추는 반응이 한번이라도 있나요?

    엄마 얼굴을 가까이 20‑30 cm 앞에 대고 부드럽게 표정 지을 때 가끔 눈을 맞추거나 미소 짓는 순간이 아예 한 번도 없나요?

    눈을 뜬 채로 빛에 과도하게 놀라거나 한쪽 눈만 계속 돌아가는 모습, 큰 소리에도 전혀 깜짝 놀라지 않는 모습이 계속된다면 소아과에서 청력·시력과 발달 체크 한번 받는 게 마음이 놓일 거예요.

    특히 조산으로 교정 나이를 쓰는 아기라면 소아과에서 정기적으로 교정 나이 기준 발달 검사를 해주시니까 다음 진료 때 이 모습을 그대로 말해보세요. “요즘 모빌이나 허공 보고 웃는데 저를 보고 웃는일이 적고 불러도 반응이 잘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선생님께서 직접 확인해주실 거예요.

    아직 엄마를 일부러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아직 눈 초점 맞추는 능력이 부족해서 가까운 엄마 얼굴보다

    멀리 있는 밝은 곳이 더 잘 보일 수도 있거든요.

    조금 더 편안한 자세에서 엎드려 있을 때 가까이 다가가서

    부드럽게 말 걸어보는 정도만 해보세요.

    억지로 눈 맞추려고 계속 부르면 아기가 피곤해할 수도 있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생후 2개월 남짓 아이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흔하게 나타나는 발달 과정입니다.

    이시기 아기의 시력은 매우 낮습니다. 지금 아기의 눈에는 사람의 복잡한 이목구비보다 모빌처럼 선명한 흑백 대비, 빛과 그림자의 음영, 벽지의 단순한 패턴이 더 잘보이고 자극적입니다. 허공을 보고 웃는 것은 벽의 명암이나 천장의 빛을 보고 반응 하는 것 입니다.

    부모가 이름을 불러도 지금은 누군가 나를 부르는 구나 하고 고개를 돌려 반응하는 청각, 시각의 연결 능력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찾아 시선을 돌리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 안녕하세요.

    82일 아기라면 아직 시각과 사회적 반응이 발달하는 과정으로서, 모빌이나 빛, 허공을 보면서 웃는 모습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정일 69일이라면 발달을 볼 때, 교정 연령도 함께 고려해 주세요.

    다만, 엄마와 눈을 잘 맞추지 않고 목소리에도 반응이 거의 없다면 병원에서 발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 아이가 82일차 이기 때문에 엄마의 얼굴보다는 움직이는 물건이나 모빌에 반응하며 웃습니다. 그리고 미소를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발달하고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웃는 시기가 올거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최대한 아이와 같이 있으면 엄마의 얼굴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아이에게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항상 눈을 마주치면서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얼굴을 터치하고 스킨십을 꾸준히 해주시면 아이가 엄마를 보면서 웃고 미소를 지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