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달 반 넘었는데 자꾸만 실수하는 알바.
외식업 쪽에서 저는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메뉴 제조라 파트타임 알바가 많은데 저보다 늦게 들어온 알바가 2명 그 중에 한명은 주2일 알바입니다. 둘다 요일만 다르고 저와 함께 마감근무를 하고 있어요. 저도 알바이지만 제가 선배이기에 인수인계 제대로 안 이뤄진 부분은 제가 가르쳐주고 이끄는 입장인데 주2일 알바 한 분이 자꾸만 실수를 합니다. 이제 한달 반 정도 근무했고 거의 들어오는 주메뉴(시그니처)랑 가끔 들어오는 메뉴랑 이름이 비슷한데 글자수가 다르거든요. 벌써 두번째 헷갈려서 잘못 만들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하루에도 수십개 만들어서 잘못 만들기가 힘든데 이름만 대충보고 잘 안나가는 메뉴를 그냥 시그니처 메뉴로 만든거에요. 이런경우 재료를 버리더라도 다시 만들게 시키곤 하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게 이해가 안 갑니디. 그 분은 주문표를 제대로 확인하는 것보다 속도를 앞세워 빨리빨리하려고 하거든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늦게만든다고 빨리 하라고 재촉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저 처음부터 빨리 만드는 것보다 실수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여러번 얘기하고 주문표확인, 레시피 확인을 잘해달라고 말했는데 바쁘지도 않은 시간대에도 곧잘 실수를 하거나 레시피대로 나가야하는 메뉴를 손님 요청대로 한다고(레시피 정해진 메뉴는 요청사항이 반영되지 않음)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만들어서 손님한테 다시 말씀드린 적이 여러번 있어요. 단톡방에 공지나 레시피공유를 하면 그걸 한번이라도 꼼꼼히 읽고 오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알바랑 일하는 것에서 너무 차이가 심합니다. 주의력이 많이 떨어지고 일을 속도로만 하는데다 위생관념도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일을 하는 데 있어 발전이 있을까요? 말을 잘 귀담아 듣지 않는 스타일 같아서요. 제가 시키고도 그냥 제가 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