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가는 아이 회유방법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어린이집에 일이 있어서 몇주동안 안보냈는데요. 그 이후로 어린이집 갈때마다 엄청 울어서 계속 못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근처만 가도 최근에는 소리 크게 울어서요.
회유방법 있으면 부탁드릴게요.
3살정도되는 남아 입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애착이 형성된 엄마와 함께한 몇주의 시간이 아이에게는 어린이집에 갔던 시간보다 더 좋았던 시간이었을겁니다. 다시 엄마품을 뒤로 하고 어린이집에 웃으며 가는 것은 아이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막상 어린이집에 등원하면 아이는 부모를 잠시 잊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곤 하죠..ㅎㅎ
이때 부모가 가져야 할 양육 태도는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입니다. 함께 어린이집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이는 탐색을 하며 어린이집을 먼저 가자고 할 날이 올껍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단호하게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좋은 방법이 없으며
아이가 일시적으로 떼를 쓰는 것이니
마음약해지지 마시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미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 정해진 시간에 가는 습관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기억합니다.
어른들도 명절이나 휴일에 잘 쉬고
그다음날 출근하기 가기 싫은 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 아빠와 집에서 편안하게 잘 있다가 ,
갑자기 어린이집에 갈려니 힘들죠.
당연한 겁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이유를 잘 타일러서 말로 이해 시켜주시는게 먼저입니다 .그상황에 아이는 울고 떼쓰고 있어도 부모는 굴하지않고 천천히 잘 설명해주셔야 해요~
예를 들어 "엄마 아빠는 아침에 이제 일을 하러가야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면 엄마가 4시정도에 어린이집으로 갈게요"
반복적으로 논리있게 이야기 해주세요
왜 어린이집에 가는지~ 엄마아빠는 어디에 가야하고 ~ 너는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며 부모님이 언제 너를 만나는지~(하원시간)등등. 꼭 만날 수있다는 걸 강조해주셔야 합니다.
안정감있게 편안한어조로 어린이집에 가면
즐거운일이 있을 거라는 것을 심어주세요~
친한친구 , 좋아하는 선생님이 많이 보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 해주세요.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주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을 점점 늘리는 방법도 좋구요 .
등원-2시간
등원-3시간
등원-4시간
부모님께서 아이가 울어도 과감하게 출근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전에 아이와 잘 이야기한 상태여 함) 어린이집 현관앞에서 엄마나 아빠앞에서 고래고래소리치며 울고 불고 하는 아이도 부모님이 안보이면 천천히 울음이 줄어들고 아무렇치않게 교실에서 안정감있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활동하며 선생님과 잘 보냅니다
이미 어린이집 적응기간은 다 겪으셨을 겁니다
아이는 처음 원에 다니는 생활 만큼 힘들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편안하게 선생님을 믿고 맡기면 더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를 믿고 잘 이야기하며 아이가 스스로 상황과 감정을 해결할 수있도록 기회도 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몇주나 안 갔으니 다시 처음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 갈 때 아이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자리를 뜨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아이를 데릴러 가서 반드시 돌아온다는 걸 알게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 잘 갔다오고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오면
이에 대한 포상을 하시길 바랍니다.
스티커 등을 줌으로써 이 스티커를 모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사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며칠간 집에서 생활하면서 엄마랑 생활하는것에 대해서 익숙해졌을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면서 보내준다면 좋아질수있습니다
단호하게 말해주는것이 좋으며
아이가 가더라도 다시 하원후에 잘 놀아줄수있다는것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오랫동안 쉬게 되면, 대부분의 아가들이 울면서 안갈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어린이집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야 합니다.
'내일 우리 아가 무슨 반찬에 먹나?'
'내일 우리 아가 좋아하는 달걀말이가 나오네!'
'짝꿍이랑 내일은 비눗방울 놀이활동을 하겠네!' 등
아이에게 어린이집은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계속 이야기 해줘야 하며,
아침에 헤어질 때도 엄마는 우리 아가 어린이집 다녀올 동안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놓고,
놀잇감도 준비해 놓을테니 재미있게 보내고 이따 보자 등 아이를 안심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