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송치 결정 이후에도 합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채무자는 약속한 대로 합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어요.
채무자가 변명을 늘어놓으며 지급을 거부한다면, 합의서를 근거로 법적 대응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내용증명을 보내 합의금 지급을 촉구하세요. 그래도 이행하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요. 소송으로 강제 집행권원을 받아내면 채무 변제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변호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법적 절차를 밟아보시기 바랍니다. 증거자료를 잘 준비하고 소송에 임하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여요.
다만 소송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채무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더 모색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채무자의 상황을 고려해 분할 상환을 제안하는 등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 보세요.
어떤 방식이든 신중히 결정하시되,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