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저녁애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얼굴 붓는 것에 대해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나트륨 문제인가요?
그리고 라면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붓는 게 좀 낫다는데 일리가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라면은 야식의 유혹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먹고나면 다음날 붓기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슬픈 상황입니다. 야간에 라면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얼굴 부종이 과학적으로 나트륨에 의한 삼투압 현상이 있고, 자세에 따른 수분 저류, 중력 현상으로 설명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라면 1봉지에는 영양학회 기준 하루 권장량(2,000mg)의 80~90%에 달하는 나트륨이 있습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면 신체는 이를 희석하면서 농도를 맞추려고 세포외액에 수분을 과하게 붙잡아 두게 됩니다. 이것이 결국 붓기, 세포외액이 팽창하는 것입니다. 수면 중에는 항이뇨호르몬(ADH)이 분비되면서 수분 배출이 줄어들게 되고 신장의 여과 기능도 낮아지니 부종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어요.
낮에는 중력의 영향으로 수분은 하체로 쏠리게 되나, 밤에는 수평으로 누워 자게 되면 하체에 있던 수분은 상체와 얼굴로 골고루 분산하게 됩니다. 얼굴, 그중에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조직이 느슨하면서 미세한 수분 정체에도 쉽게 부풀어 오르는 특성이 있답니다.
라면과 우유의 관계도 있습니다. 바로 칼륨의 역할인데요. 우유를 함께 마시는건 상당히 과학적인 일리가 있답니다. 먼저 우유에 풍부한 칼륨(Potassium)은 나트륨과 길항 작용을 하게 됩니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면서 소변을 통한 배출을 도와서 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우유 속의 칼슘, 단백질(알부민입니다)은 혈관 내의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니 수분이 혈관 밖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부족응 더 줄이고 싶으시다면 라면 조리시 스프를 적게 넣거나, 칼륨이 많은 대파, 바나나, 양파를 곁들이고 국물 섭취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저녁에 라면을 먹고 자면 붓는 가장 큰 이유는 나트륨 때문입니다.
라면의 높은 염분이 체내에 수분을 붙잡아 두면서 밤사이 수분 배출이 줄어 얼굴이 붓게 됩니다.
여기에 탄수화물까지 더해져 수분 저장이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라면과 우유를 함께 먹는다고 붓기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우유가 위 자극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나트륨으로 인한 붓기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녁에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는 가장 큰 이유는 나트륨이 주원인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면 일시적으로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내 수분이 일시적으로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즉, 수분을 섭취해도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나트륨 때문에요
특히, 낮에는 소변으로라도 배출이 되지만,
밤에는 활동량이 적어 수분이 잘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붓게 됩니다.
라면과 우유에 있어서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라면을 먹을때, 적게 먹는 것이 특히 국물은 안먹는 것이 붓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얼굴이 붓는 주된 이유는 라면의 높은 나트륨이 체내 수분을 끌어당겨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져 수분이 얼굴 조직에 정체되기 쉬우며, 라면의 정제 탄수화물 또한 인슐린 수치를 높여 나트륨 재흡수를 촉진합니다.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은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과학적 일리가 있으며, 우유 속의 칼륨이 나트륨과 상호작용하여 체외 배출을 유도하고 부기를 완화해주므로, 라면을 포기할 수 없다면 우유를 섞어 드시거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