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은 왜 뽑아도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몸에 털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곳의 털은 될 수 있으면 뽑아내버려요..
시간날 때마다요.. 그런데 이 털은 뽑아도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나서 아주
괴로워 죽겠어요..
왜 털은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나는 것인가요??
마치 잡초같네요.. 제발좀 안자라나게 해졌으면 좋겠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털이 계속 자라는 이유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기 때문이에요. 털은 모낭에서 자라나며, 각 털의 생장 주기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호르몬,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안나게 하려면
면도, 왁싱, 레이저 제모 등 다양한 제모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레이저 제모는 털의 성장 주기를 변경시켜 장기적으로 털이 덜 자라게 할 수 있어요.
또는털의 성장은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호르몬 조절을 통해 털 성장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털을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나는 이유는 털의 성장 주기와 모낭 때문입니다.
털의 성장주기를 보면 성장기는 털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이며 퇴행기는 털의 성장이 멈추고 털이 점점 얇아지는 시기이고 휴지기는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털은 이러한 주기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생성되고 빠지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털을 뽑는 것은 털을 강제적으로 휴지기로 접어들게 만들지만, 모낭 자체가 손상되지 않는 한 다시 성장기로 돌아가며 새로운 털이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모낭은 털이 자라는 뿌리 역할을 하는데, 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어내고 털이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피부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털을 뽑는다고 해서 모낭 자체가 손상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낭이 유지되는 한 털은 계속해서 자라날 수 있는 것이죠.
만일 영구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병원에서 상담 후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털을 뽑아도 영양분이 피하조직의 모세혈관에서 계속 공급되어 모낭세포의 분화가 계속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털이 뽑아도 계속 자라는 이유는 모근이 피부 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모근은 털을 만들어내는 부분으로, 뽑는다고 해서 모근이 손상되거나 없어지지 않으면 다시 털이 자라납니다. 잡초처럼 반복적으로 자라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털이 아예 자라지 않게 하려면 모근을 제거하는 레이저 제모나 전기 제모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전문 시술이 필요하며 영구적인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털은 모낭에서 자라며, 모낭은 피부 속에 위치한 구조입니다. 털을 뽑으면 모낭이 손상되지 않는 한, 새로운 털이 다시 자라납니다. 이는 모낭이 털의 성장 주기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세 가지 주기를 거치며, 뽑은 털이 빠진 자리에 새로운 털이 자라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