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을 뽑아도 계속해서 자라나는 이유는 털의 성장 주기와 모낭 때문입니다.
털의 성장주기를 보면 성장기는 털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이며 퇴행기는 털의 성장이 멈추고 털이 점점 얇아지는 시기이고 휴지기는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털은 이러한 주기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생성되고 빠지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털을 뽑는 것은 털을 강제적으로 휴지기로 접어들게 만들지만, 모낭 자체가 손상되지 않는 한 다시 성장기로 돌아가며 새로운 털이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모낭은 털이 자라는 뿌리 역할을 하는데, 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어내고 털이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피부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털을 뽑는다고 해서 모낭 자체가 손상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낭이 유지되는 한 털은 계속해서 자라날 수 있는 것이죠.
만일 영구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병원에서 상담 후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