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5살 갑상선암 진료관련 문의 자가진단?방법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갑상선 관련해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목 앞쪽에 목젖에 진짜 작고 동그랗고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처음 느낀 건 최근이고 신경 쓰이긴하나 커진 느낌은 없습니다.

위치는 목의 가운데/왼쪽/오른쪽 쪽이고, 손으로 만지면 움직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킬 때 통증은 없고 목이 마르거나 이물감이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말할때 쉬거나 변한 증상은 있고, 숨쉬기 불편함은 가끔있고, 침이나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은 없습니다.

목마름이 심하고 기침이랑 물을 안마시면 눈물날 정도로 목이 칼칼해 지기는 합니다.

가족력으로 어머니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 갑상선 초음파나 혈액검사는 받아본 적 없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갑상선은 목 앞쪽 중앙에 위치해 있어 거울을 보며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물을 마시거나 침을 삼킬 때, 목 주변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위아래로 움직이는지 천천히 관찰해 보세요. 이때 손가락 끝으로 목의 양쪽을 부드럽게 만져보면서 좌우가 대칭인지, 혹은 손에 잡히는 딱딱한 결절이나 멍울이 느껴지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자가진단의 시작입니다.

    만약 목소리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변하여 쉰 소리가 나거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목 주변에 통증이 없더라도 평소보다 숨이 차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요. 다만 초기 갑상선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진단만으로 모든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젊은 연령대에서는 단순히 피로가 쌓여 임파선이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며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실 테니, 건강을 위해 조만간 시간을 내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하면, 목 앞쪽 딱딱한 결절, 목소리 변화, 간헐적 호흡 불편감, 이물감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머니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신 가족력까지 있어 단순히 지켜보기보다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맞는 상황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 양성입니다. 그러나 목소리 변화와 호흡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결절이 주변 구조물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가진단 방법은 의학적으로 신뢰도가 낮아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절의 크기, 경계, 석회화 여부, 혈류 패턴은 초음파로만 정확히 평가할 수 있으며, 이것이 양성과 악성을 감별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갑상선 초음파와 갑상선 기능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결절이 확인되면 크기와 모양에 따라 세침흡인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발견했다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어떤 결과든 가장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