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6학년인 둘째 5살 때 아빠에게 가르쳐 준 것

아빠 뭐게요? 이러면서 모르겠는데 그러면 좋다고 하하하하 웃던 둘째가 5살 때 아빠 아빠 저 아파트 이름이 뭐게ㅡ요? 그래서 모르겠는데...? 그랬더니

푸르지오... 그러더니

응 그래? 우와 그렇구나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왜 푸르지오 게요? 묻는 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모르겠는데..ㅋ 그랬더니... 푸르지요 푸르지요 해서 ㅡㅡㅡ푸르지오 지요ㅋㅋ

저만 몰랐나요?

5살 때 아빠 아빠 경찰관은 나쁜 사람 잡아가고 엠블런스는 아픈 서람 잡아가지? 했던 아이랍니다

^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면서 작성자분의 글을 웃음이 났네요ㅎㅎㅎ

    아이가 더 어릴적에 다섯살때 유치원 다니던 시절에

    그 시절의 귀엽고 순수한 말 한마디 때문에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시는 거 보면은.. 정말 그때당시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던 거 같습니다.

    "푸르지요 해서 푸르지오 지요!"라고 센스있게?ㅎㅎ

    어린 다섯살짜리 아이 입에서 나온 말이라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말이라 더 기억에 남으셨을 거 같아요

    제 3자인 저도 아이의 이런말에 귀여워서 웃음이 나는데

    아마 그때 당시에 아이의 말에 작성자분 께서는

    더더욱 웃음이 많이 나고 즐거우셨겠자요~

    게다가 또 아이가 "앰뷸런스는 아픈 사람 잡아가지?"라고 했던

    이야기도 들어보니 아이는 어릴때부터 상상력도 풍부하고

    표현력이 참 남달랐던 귀여운 아이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랬던 귀여운 둘째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지요?

    참.. 저도 여러아이들을 많이 지도해 보았지만

    아이들은 참 순식간에 빨리 자라는 거 같더라구요^^;


    선생님인 저도 아이가 빨리 자라는 것이 너무 아쉽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부모님은 더더욱 그런 마음일 거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릴적 순수했던 것들은 조금씩 줄어들지만

    지금 이 시기도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는 시기이니

    아이들과 더 많은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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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통해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유머스럽고 다정다감한 아빠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면서

    건강한 마음.건강한 정신을 가지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바른 아이로 성장하는데 큰 발돋움이 되어질 수 있음이

    충분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경찰은 나쁜 사람 잡아가고, 엠뷸런스는 아픈 사람을 잡아 간다라는 5살 아아의 순수하고 기발한 언어 세계가 정말 사랑스럽고 멋지네요. 그런 유희와 재치 있는 농담 속에서도 아이의 머리 속에서 어휘와 개념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있었던 거지요. 그러한 멋지고 소중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상상력이 뛰어나고 논리적였던 것 같습니다. 푸르지오가 왜 푸르지오인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었고 경찰차는 나쁜사람을 잡아가고 구급차는 아픈 사람을 잡아 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꽤 맞는 상황입니다.

    이런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즐거운 추억이 참 많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말장난과 관찰을 섞어 아빠에게 퀴즈를 내던 모습이 참 재미있네요. 푸르지오->푸르지요 처럼 소리가 비슷한 말을 연결하는 건 언어 감각이 발달하는 시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놀이입니다. 경찰차와 구급차 역할도 자기 방식대로 이해해 표현한 거고요. 지금 초 6이라면 그때 이야기를 가끔 들려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저는 자녀가 없지만 정말 자녀가 있고 행복한 가정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질문자님의 글을 보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푸르지오라는 아이의 농담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 때도 그렇고 6학년인 지금도 그렇고 아이의 순수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셨겠어요. 아이가 건넨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빠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으로 남으실 듯 합니다.

    이런 아이와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으로 차곡차곡 남겨두신다면, 먼 훗날 아이와 함께 추억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