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말랑쫀득곰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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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금방 파토내버리는 친구 A, 내가 예민한건가요?
친구 결혼식이 10월이라 같이 갈 사람을 구하다가 친구 A랑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원래도 약속을 자주 잡았다가 파토 내는 편이에요.
결혼식이 오후인데다가 엄청 멀기도 해서 숙소는 필수로 잡고 가야되는데 식장 근처에 숙소라곤 펜션이 많더라고 그걸 A한테 말했더니 '펜션을 누가 1박만 하고 오냐 차라리 결혼식 겸으로 3박 4일 더 있다오자'.
하기에 숙소도 찾아보고, 어디 갈지랑 뭐 먹을지도 대략적으로 같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10월에 돈 나갈 일이 많아서 미안한데 못 갈 것 같아"라며 취소를 하더라고요.
물론 돈 사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먼저 결혼식 겸 여행가자고 해서 계획까지 다 세워놓고 갑자기 취소하니까 저는 다시 같이 갈 사람도 구해야 하고 기분도 너무 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기분 상하는 게 당연한 건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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