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제 신용카드로 동네 분들 밥값을 자꾸 계산하시는데 어떡하죠?

효도하는 셈 치고 드린 카드인데 매번 수십만원씩 긁히는 알람 올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체면 차리시는 건 알겠지만 제 형편도 안 좋은데 말씀드리면 너무 치사해 보일까 봐 고민이네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 체면 살려드리다 본인 통장 거덜 나게 생겼는데 치사한 게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죠.

    카드 한도를 확 낮춰버리거나 현금으로 정해진 용돈만 드리세요.

  • 좋은 아들이시네요 ㅜㅜ 좋은맘으로 드렸는데 생각했던 금액보다 크고 + 어머님이 필요한거 소소하게 쓰는게아닌 주변분들 밥값으로 쓰시니 경제적으로는 부담되시고 어머니랑 소탈하게 대화한번 하시면 어떨까요! 어머님은 어떤마음으로 사용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또 우리아들이 이렇게 능력이되자너~ 떵떵거리면서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그러신걸수도있으니까요 어머님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조율해보세요

  •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자식카드로 다른 사람 밥을 사주나요.저희 어머니도 동네친한 분들이랑 종종 커피며 밥을 드세요.그런데 다같이 밥드실때 돌아가면서 사십니다.그것도 아니시면 더치페이로 계산하십니다.글쓴이에 부보님 연세는 잘 모르지만 내 사정 다 이야기하고 카드말고 용돈으로 드리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저도 아는 분중에 그런 분이 있습니다.계산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요.보면 왜 저러나 싶습니다. 근데 그게 내 부보님이면 더 스트레스받아요.

  •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카드금액 제한을 걸어두늗게 맞는것 같습니다.

    효도를 위해 드린거지만 매번 수십만원씩 사용하셔서 질문자님에게 부담이 간다면 안되니깐요

  • 부모님이 본인 신용카드로 결제하는거 모르고 계실확률이 높으시니까 공손하게 말씀드리고 조금만 덜 사용해줄수있냐고 말씀드리는게 어떨까요?

  • 말안하면 절대모름… 우리 부모님도 가끔 돈달라고 할때 돈쌓아놓고 사는거 아니라고 딱잘라 말함..

    카드 많이 쓰는거 부담된다. 한달에 얼마 미만으로 사용해달라고 말 하세요

  • 경제사정이 안좋은데 알려드려야죠.

    모르셨으니까 수십만원씩 계산하셨지 아신다면 그러시지 않을 거에요.

    이해 못할 부모님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카드를 쓰는 사람은 소비개념이 없어집니다. 당장 현금이 내 눈 앞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긁게 되죠. 그리고 그 카드값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니 더 과소비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수십만원씩 긁는다면 작성자님께서 수입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분별한 소비를 막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하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힘들게 벌어서 보약도 아니고 남 술값으로 지출되면 속이 상하죠. 상황 말씀드리고 카드를 바꾸시거나 주기적으로 용돈을 주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체크카드로 교체하세요. 한번에 큰금액말고 매달 넣어두시면 크게 못쓰실거에요. 잔액표시문자는 부모님 폰번호로 해주시구요.

  • 질문자님은 정말 좋은 의도로 부모님께 신용카드 줬는데 그 마음 몰라주시고 동네 분들 밥값 수십만원씩 긁으며 아마도 우리 자식이 준 카드라고 자랑하고 싶은 심정 같은데 내 사정 좋지 않는다면 치사해 보이더라도 말 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바로 명확하게 말하거나 조치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자주 더 큰 금액으로 사용할수도 있으며 모든 동네 사람들 그렇지 않겠지만 사주는 그 마음 고마운줄 모르고 이용 해 먹으려는 심보도 있으니 오늘이라도 찾자 뵙고 오직 부모님 위해 사용하라고 말 하는게 맞습니다.

  • 한도를 많이 낮추시거나 ... 본인의 입장을 부모님한테 진심으로 전달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 카드값때문에 너무 힘들다 뭐 이런식으로요 ㅠㅠ

  • 결국 가족과는 대화가 답입니다.

    부담이 된다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 

    조금 자제해달라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