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하상욱 시처럼 언어유희? 같은 문장있나요?
사랑을 앓았다. 사랑을 알았다
그리운 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처럼
하상욱 시에서 본 거 말고 좀 여러개 알려주세요. 인터네엣 떠도는건 거의 다 봤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많은 예들을 이미 알고 계시다고 해서 제가 알려드리는 부분도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몇 가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발음의 유사성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언어유희의 표현을 만들어 내면 가벼운 웃음을 줄 수도 있지만 인생의 가치나 진실도 담을 수가 있습니다. '견뎌낸다. 결국은 곁이 된다'는 말은 함께 고통을 이겨낸 사람만이 힘들고 어려운 다른 사람을 도우고 곁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는 게 버거워도 결국 다 버거운 만큼 먹고 산다'는 말은 고된 삶을 이겨내며 사람들은 삶을 살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워야 비로소 보인다'는 마음이나 삶에 여유가 있어야 중요한 것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알아주는 사람보다 알아차리는 내가 되자.'는 말은 인정받는 것보다 스스로와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더 깊은 가치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또 '마음이 닫히면 말도 닫힌다, 마음이 열리면 길도 열린다.'는 표현은 진심어린 소통이 관계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