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들은 하루에 당분을 반드시 섭취해야하나요?

부모님 세대의 분들은

당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자주하시고

실제 사탕도 자주 드시던데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하루에 일정량은 섭취해야하는

당분 용량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노년층이 일상에서 ‘당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은 혈당 조절 기능이 약해져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혈당 증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탕 같은 ‘정제당’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노년기에는 당뇨가 대사 질환 위험이 커지므로, 단순당보다는 소화가 원활하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통곡물, 채소 등 복합 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탕은 일시적인 도움일 뿐 혈당을 급격히 높여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당 섭취 오해: 정제 당(사탕)은 건강한 에너지원이 아니며,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 권장 식단: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복합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얻고, 저혈당이 자주 느껴진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식단 조절이 우선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43.0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부모님들께서 피곤하실 때마다 당 떨어진다며 사탕이나 믹스커피를 찾으시는 모습을 보면 걱정도 되고 궁금해지실텐데, 노년층이 꼭 섭취를 해야하는 당분(단순당)의 필수 용량은 없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이러한 단순당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하루 당류 25g 이내) 뇌와 몸이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맞지만, 매일 드시는 밥이나 고구마같은 복합탄수화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르신들이 피로감을 느끼면서 유독 당을 찾으시는 이유가 노화로 인해 기초 체력이 떨어지거나, 식사 간격이 길어져서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인 경우입니다.

    여기서 사탕같은 단 음식을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다시 빠르게 뚝 떨어지면서 오히려 피로감도 심해지고, 결국에 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답니다. 당뇨약을 드시는 분이시라면 진짜로 저혈당이 올 수 있어서 사탕이 응급처치제가 되기도 하나, 당뇨가 없으신데도, 평소 습관적으로 사탕을 드시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건강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따라서 부모님께서 피로를 자주 호소하시고, 단것을 찾으신다면, 사탕보다는 방울토마토나 견과류같은 덜 단 건강한 간식를 조금씩 드시게 하거나, 평소 세 끼 식사를 제때 든든하게 챙겨 드시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수분 부족도 피로감과 허기의 원인이 되니, 따뜻한 물을 자주 챙겨 드시도록 권해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