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5일 일요일에 응급실에서 위염진단 받았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국가건강검진을 하긴해야되서 수면위내시경도 받을려고 하는데

15일 일요일에 위염진단을 받았는데 19일 목요일오전에 위내시경 받아도 될까요?

위염진단을 받은 직후라 지금 위가 좀 빵빵? 부어 있는 느낌이 있고 속도 불편한 상황입니다.

좀 상태가 괜찮아진후 위내시경을 받아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15일에 위염을 진단 받고 아직도 위가 빵빵하게 부어있는 듯한 느낌이 있고 속도 불편하다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처방약을 복용해도 불편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므로 공복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국가건강검진 위내시경을 받는 방법이 있겠고 이때 수면 내시경 검사를 원한다면 추가로 본인 부담금 발생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받으며 다소 증상의 호전은 있으나 아직 불편감이 있다면 좀 더 호전된 후 검진 내시경 검사를 받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당분간은 위벽을 보호하기 위해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위주로 식사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완쾌될 때까지는 꼭 멀리해 주세요.

    처방받은 약은 거르지 말고 제때 챙겨 드시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만약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꼭 다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급성 위염 상태에서도 위내시경은 가능합니다. 실제로 위염의 원인(미란, 궤양, 출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급성기에도 위내시경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15일 진단 후 19일 검사 일정 자체는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간격입니다.

    다만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복부 팽만감, 상복부 불편감이 계속 있는 경우에는 두 가지를 고려합니다. 첫째, 검사 자체는 가능하지만 위 점막이 급성 염증 상태이면 검사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평소보다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이미 위염 진단이 명확하고 단순 증상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위산억제제(프로톤펌프억제제) 치료 후 증상이 안정된 뒤 검사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정리하면 19일에 검사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금기는 아니며 시행 가능하지만, 증상이 꽤 불편한 상태라면 며칠에서 1주 정도 치료 후 위 상태가 안정된 뒤 시행하는 방식도 현실적으로 많이 선택됩니다. 특히 수면위내시경이라면 검사 자체의 불편감 문제는 크게 줄어듭니다.

    참고:

    대한소화기학회 위염 진료 권고안, 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