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못채우고 이사간 경우, 월세를 납부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1년 직장을 구해 오피스텔 원룸을 1년 계약했습니다. 부당해고로 직장을 잃는 바람에 급히 이사를 가고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보증금에서 월세를 공제중인데 이것도 이사 후 곧 바닥이 날듯 합니다.

집주인은 새로 제 남은 계약기간(4개월)만큼 살 사람을 구해놓거나, 안 살아도 남은 개월수 월세를 지불하라 요구합니다.

이해는 하지만 사람이 살지도 않는데 공실을 저리 요구하는건 참 잔인한듯 싶습니다.

집을 완전히 비울 경우 보증금을 못받아도 월세를 납부하지 않을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