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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까탈스러운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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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7개월 아기가 엎어져서만 자요.

생후 7개월인데 옆잠베개 졸업시켰더니 이젠 엎어져만 자요. 똑바로 눞히면 깨서 우니 건드리지도 못하겠고 ㅠ문제는 낮잠은 수유후 한두시간 있다 잠드는데

막수는 트름하고 20분정도 있다 바로 잠들어서

혹시 자다가 게워내서 질식할까 너무 걱정이에요.

이제 되집기도 잘하고 고개도 잘돌리지만

혹시나 하는 걱정이되네요 ㅠㅠ

매트리스는 딱딱한편이고 주변에 물건은 두지 않아요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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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개월 아기가 엎어져서만 자는 것이 걱정이시겠지만 현재 되집기도 잘하고 고개도 잘 드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권고하는 영유아 수면 안전 지침에 따르면 모든 아기는 12개월까지 항상 등을 대고 자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스스로 뒤집는 발달 단계에 이른 아기는 잠들 때에는 등을 대고 눕히고 이후 스스로 자세를 바꾼 경우에는 억지로 다시 돌려눕힐 필요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수유 후 토하거나 역류할 때 질식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지만 6개월 이상의 아기는 삼킬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자동적인 반사기능으로 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를 단단하게 유지하고 주변에 물건을 두지 않는 현재의 환경은 매우 안전하며 수면 중 아이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주는 것만으로도 위험은 더 줄어듭니다.

    수유 후 바로 눕히는 것이 아니라 20분 정도 트림 시켜준 뒤 눕히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니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고 아기의 주변 환경이 안전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뒤집기 잘하고 주변에 아이의 호흡을막을만한것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것은 아니니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엎드려 잔다면

    다시 반드하게 눕혀서 재워주는 것이 영아돌연사증후군 즉 질식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기를 반듯하게 눕히려고 하는데 아기가 운다면

    아기를 달래주면서 부드럽게 잠은 엎드려 자는 것이 아니라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거야 라고 말을 전달을 해주면서

    아기를 반듯하게 눕혀 잠을 재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가 눕힐 때 아기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면 분수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생후 7개월 아이가 계속 업혀서 자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이 시기 아이들은 분리불안이 시작되고 엄마의 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면 루틴 만들기, 업지 않고 잘드기 연습(처음엔 업은 상태에서 졸릴 때쯤 눕히기->점차 업지 않고 눕히는 방식으로 전환)

    수면 환경 조성, 낮잠과 밤잠 구분하기, 점진력 분리 연습 등입니다.

  • 생후 7개월 아기가 스스로 뒤집고 엎드려 자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정상 발달 과정이며, 질식 위험도 크게 낮아집니다. 이미 고개를 잘 돌리고, 되집기도 가능하다면 질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안심을 위해 다음 몇 가지 수면 환경을 계속 잘 유지해 주세요:

    매트리스는 지금처럼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이불이나 베개는 NO!

    아기 주변에 인형, 블랭킷, 수건 등은 절대 두지 마세요.

    아기가 자는 공간은 환기 잘되고, 과열되지 않도록 유지해주세요.

    막수 후 바로 자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수유 후 20분 정도 안아 트름시키고, 가능하면 머리가 살짝 옆으로 향한 상태에서 눕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안전한 수면 환경만 유지하신다면 엎드려 자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불안이 계속된다면, 소아과 진료 시 한 번 확인받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혼자서 뒤집을 수 있고, 혼자서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아이라면 엎드려 자는 것이 크게 위험하지 않은 듯 합니다.

    부모가 강제로 등으로 눕히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 해요.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잘 한다면 크게 문제 될건없어요 이시기의 아기가 오히려 엎어져서 자는것에 안정감을 느낄수 있어요

    하지만 항상 살펴보고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한 뒤집기가 가능하다면 낮동안 충분히 놀아주세요

    파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들이 생후 6~7개월 정도가 되면 근육 발달로 인해서 엎드려 자는 자세를 스스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집기와 고개 돌리기가 자유로운 상황이라면, 엎드린 자세 자체가 질식 위험이 낮아진 상태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딱딱하고, 침구나 인형 등 주변에 질식 위험의 물건이 없다면 안전한 수면 환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눕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먹고 20~30분은 상체를 세운 채 안아주는 게 좋고, 아이가 자다가 트림이나 게워냄을 자주 한다면 식사량이나 수유 텀을 조절하거나, 역류 여부를 상의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잘 때 입이나 코가 매트리스에 너무 밀착되지 않도록 옆에서 한 번씩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부드럽게 눕혀 주면서 관찰해 주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후 7개월이면 대부분 고개를 잘 들고, 되집기도 가능하므로 질식 위험은 많이 줄어든 시기입니다. 고개를 잘 돌리고 매트리스가 딱딱하며 아기가 스스로 엎드린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다만 막수 후 20분 안에 바로 눕혀 자는 경우엔 드물게 토할 수 있으니 수유 후 15-30분정도 안아서 트림시키고 세워두세요. 그리고 아기가자다가 고개를 자유롭게 움직이는지도 수시로 관찰해주세요. 현재 상태와 조건이라면 질식 위험은 낮고 비교적 안전한 수면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