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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하는양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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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억 집도 있으면 마음이 편하겠죠?

전세사기 피해자예요

전세 무서워요

근데 이번에 서울시 청년 임대주택도 경매 간거보고

서울에 부모님이 집 없는 청년은

다 주택 사기를 당할거만 같아 서럽더라고요

1억도 대출 받아서 사야하는데 그래도 작고 초라한 집이라도 없는것 보단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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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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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사기가 두렵다면 저렴한 지역의 빌라라도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조가 좋고 지분이 좀있는 빌라를 구입하면 매도를 할때도 잘되는 편입니다

    전월세보다는 매매는 시간이 가다보면 그래도 올라 있습니다

    맘에 드는 집으로 구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라는 말에 다시 한번 위로를 표합니다. 우선 서울에 부동산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행복과는 별개의 문제 같아요. 단순히 거주라는 측면에서 보면 매매도 좋지만 빌라 같은 경우 전세나 매매 등 보다는 월세로 거주하는 편이 좋습니다. 매월 나가는 금액을 생각하면 당연히 전세나 매매가 나을 수도 있지만 좋은 물건을 매수해야 하는 것이지 아무거나 매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전세사기 피해를 입거나 매수를 했으나 잘못 거래가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월세로 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이 더 들어도 말이죠.

    돈이 많아도 매수를 안하는 집과 돈이 별로 없어도 대출을 이용하여 매수해야 하는 집들은 다 다릅니다. 개인의 니즈에 따라서도 더욱이 그렇습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고 물길을 건너더라도 한발 한발 조심히 건너야 하듯이 부동산을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당연히 큰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것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매매 보다는 월세부터 시작하고 어느정도 사회적 기틀을 다졌을 때 매매를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부동산의 가격이 매우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물건이 내것이라면 언제든 기다리고 돈을 모아 도전하면 더 좋은 부동산도 눈에 들어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요즘 정말 부동산 시장이 워낙 좋지 못하고 전세사기 및 경매로 넘어가서 세입자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나마 보증보험에 가입을 한 사람의 경우 다행이지만 그렇치 못한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가 지게 되니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또한 세입자의 경우 남의 집을 빌려서 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작은 집이라도 내집이 있는 것이 정말 마음 편합니다. 내마음대로 꾸밀수 있고 또한 계약기간 상관없이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세사기를 겪으셨다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서울에서 작은 집이라도 자기 명의로 있으면 확실히 마음이 좀 더 편해질 거예요. 특히, 전세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요.

    1억짜리라도 내 집이 있으면 최소한 주거 불안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고 대출을 감당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리한 대출은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매매가와 대출 부담을 신중하게 따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서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충분히 이해돼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고 더 나은 선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해요.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자가 주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주거안정이라는 측면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자가주택이 있는 경우 2~4년마다 주거이동을 하지 않고 장기적인 거주를 통해 주거안정을 누릴수 있기에 유리합니다. 물론 입지나 시설상태, 건축년도등에 따라 자가주택간 좋고 나쁨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순히 자가주택이 있는 것과 없는것을 비교하면 있는게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예요

    전세 무서워요

    근데 이번에 서울시 청년 임대주택도 경매 간거보고

    서울에 부모님이 집 없는 청년은

    다 주택 사기를 당할거만 같아 서럽더라고요

    1억도 대출 받아서 사야하는데 그래도 작고 초라한 집이라도 없는것 보단 낫겠죠?

    ==> 네 그러긴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무주택자라면 정부의 대출정책, 분양주택 등을 고려하여 구입여부를 결정하심이 적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1억도 젊은 청년들에게는 큰 돈입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청년들의 박탈감이 심한 것 같습니다.

    작고 초라한 집은 없습니다.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본인이 맘에 들고 내 몸 하나 누울 자리가 있으면 마음은 편안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