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 대사관 건축물의 해석은 어떻게 되나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동아일보/건축 전물 월간 설문에서 좋은 건축물 2위로 뽑혔는데요.
어디가 어떻게 왜 좋은건지 건축물에 대한 해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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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제자인 김종업의 설계하여 1962년 완성한 건축물입니다. 김종업은 네마리의 학을 연상시키는 건물을 지었습니다. 무거운 지붕의 높낮이를 조정하여 학의 날개 짓과 같은 날렵한 건축물을 탄생시켰습니다. 즉 대사관은 1층을 비운 필로티 건물로 양탄자가 날아갈 듯 지붕이 하늘로 치솟는 구조이고, 대사관저와 업무동은 부드러운 곡선의 가교가 이어집니다. 또한 중앙 정원을을 부채꼴처럼 둘러싸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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