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준금리 인상이 바로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기준금리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와도 생활비나 대출 부담이 당장 확 느껴지지 않을때가 많은데, 기준금리 인상이 실제 소비와 대출 이자에 반영되기까지 왜 시간이 걸리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다음주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행 기준금리 2.50% 에서 0.25% 인상해서 2.75% 로 되는게 확정적입니다
예적금 대출금리는 채권시장 거래금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미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가 기준금리 2-3회 인상한 금리로 반영 중 입니다
그래서 막상 기준금리 인상해도 예적금대출금리 올라가는게 체감이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물가 억제한다고 하지만 적어도 시차가 인상이후 3-4개월이후 점진적으로 나타나는거라서 이게 서민들 당장 생활에 체감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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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바로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금리가 경제 전체에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올라가고 이후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조정됩니다. 하지만 모든 대출이 같은 날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체감되기까지 시차가 생깁니다.
특히 대출은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고정금리 대출은 약정 기간 동안 금리가 바로 바뀌지 않고 변동금리 대출도 보통 3개월, 6개월, 12개월처럼 정해진 주기마다 금리가 재산정됩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와도 내 대출 이자가 다음 달부터 바로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비 역시 바로 줄어들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영향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기존 소비 습관을 유지하지만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카드값이나 생활비 압박이 누적되면 점차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기업도 금리가 올랐다고 즉시 투자와 고용을 줄이기보다는 자금 조달 비용과 매출 흐름을 보면서 천천히 조정합니다. 결국 기준금리 인상은 뉴스로는 바로 보이지만 실제 가계와 기업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기까지는 몇 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히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출금리는 금융채 3~5년물금리가 기본 베이스가 되는 금리입니다.
즉 대출금리와 같은 실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은 기본금리 (기준이되는 금리) + 가산금리 - 추가 가감조정 이런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이며 시장금리는 장기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과 차입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기준금리는 일년 8번 금통위에서 결정되는 금리이며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차입금리이므로 시장의 대표성을 띄는 금리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국채나 금유채 3년물이 가장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통용되는 구조이고 국채나 금융채가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거래가 매우 크기 때문이며 기준금리는 한국은행과 시중은행끼리만 거래되는 초단기금리이므로 이건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랑은 솔직히 별개의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기준금리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2.5% 계속 동일하지만 이미 시장금리는 2.4%에서 ( 작년 하반기 초 ) 현재 3.4~3.5%까지 단수에 올라갔으며 이로인해서 대출금리나 시중의 금리는 빠르게 올라온 측면이 있습니다. 즉 기준금리 인상과는 관계 없이 시장금리는 올랐고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했음에도 시중금리는 바로 반영될수도 바로 반영이 안될수도 있는것입니다. 즉 매일매일 시장에서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오르기전에도 미리 반영될수도 또는 점진적으로 천천히 올라갈수도 있는 시장에 변화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체감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은행에서 시중금리를 책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과
얄팍하게 조금씩 오르기 때문이고 막상 상환해야할 시점과 인상시점에 차이기간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이 되면 은행에서는 현재 공급,수요와 현재 대출자가 갚을 수 있는 능력선을 전부 계산합니다.
그러면서 물가까지 전가해야되기 때문에 여러 계산을 마친 후에 시중금리를 올리죠.
시중금리를 급격하게 올리지도 않습니다. 왜냐 반발이 커지고 공포심이 자극되니까요.
그래서 조금씩 올립니다. 특히 올리는 시점이 해당월에서 15~20일 사이가 많은데 이유는 보통 월급날이 1일 또는 10일이 많이 몰려있기에 그 지나서 중간정도에 하면 사람이란게 어느 순간 까먹습니다.
그냥 대출 또 나갔네 하죠.
이게 전부 기업들의 전략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즉각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시중은행이 실제 대출금리에 이를 반영하기까지 시차가 있고, 대부분의 가계와 기업이 이미 고정금리나 기존 조건으로 대출을 받아둔 상태라 금리 재산성 시점이 도래해야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행들은 자금 조달 비용, 시장 경쟁, 예대마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조정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변동이 곧바로 1대1로 반영되지 않고 통상 몇 주에서 몇 달의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스며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통화정책의 시차라고 부르며, 소비심리나 기업 투자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데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