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같은 경우에는 암을 유발한다는 말이 있던데 왜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는 계속 판매를 하는 것일까요 저도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 먹지 않고 있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감자튀김 같은 경우에는 암을 유발한다는 말이 있던데 왜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는 계속 판매를 하는 것일까요 저도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 먹지 않고 있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감자튀김이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고온에 조리하게 되면 아크릴 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유의해야합니다.
조리시 온도를 적절하게 준수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자튀김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120도 이상)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들어있으며, 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발암 추정'은 인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아직 부족함을 의미하며, 일상적인 섭취 수준에서는 실제 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롯데리아 같은 외식 업체에서 계속 판매하는 것은, 아크릴아마이드가 식품 제조 과정 중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이고, 식약처 등 규제 기관이 함량 기준이나 권고 규격을 설정하여 업계가 자율적으로 저감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염려로 섭취를 피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위해 가능성을 인지하고 섭취를 조절하는 현명한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가공식품이 일정 수준의 유해 물질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과 적당량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감자튀김이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비약적입니다.
아마도 "아크릴아마이드"
이 성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감자처럼 전분이 많은 식품은 120도 이상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울때 생기는 물질입니다. 동물실험에서는 고용량 노출 시 암이 유발된 사례가 있어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일상적인 섭취량으로 암 발생 위험이 크게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위험을 유발하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근데 왜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속 팔까 싶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뿐 아니라 커피, 빵에도 생기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긴 어렵습니다. 각 기업에서는 조리 온도, 원재료 관리, 시간으로 생성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져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감자튀김을 완전히 금하기 보다 가능한 적게, 줄이는 방안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자튀김 끊는건 선택이지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적당히 드시면 괜찮습니다. 안드시면 제일 좋겠지만요.
예민하시기보다 신중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되도록 감자튀김류는 잘 안 먹습니다.
맛 있지만 살도 잘 찌고 건강에도 굳이 도움이 되는 식품은 아니니까요..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