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몰티즈 혈소판 감소증 이라고합니다.. 부모님은 이제 방법없다는데 큰병원에서도 방법없으면 방법이 없는걸까요?...
강아지가 올해 13살됩니다. 저번주부터 이빨에서피가 안멈춰서 병원 데리고 가봤더니 예전에 발생한 혈소판 감소증이 다시 제발했다고 합니다.. 근데 나이가 많이 들었고 기력도 쇠해져서.. 약이나 치료가 강아지가 못버틸정도라고 마음의준비?를 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찾아봐도 강아지에 대해 잘몰라서 글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13살에 노견입니다 전에 있었던 혈소판 감소증이 재발하였고 병원에서 판단하시기를 힘들겠다고 판명이 내린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수의학이 뒷받침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수의학도 빨리 많이 발전이 되어서 이런 문제도 척척 해결할 수 있는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잘 케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혈소판 감소증의 경우 많은 경우가 면역매개성요인에 의해 혈소판이 깨져서 응고장애가 생기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 경우는 빈혈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혈구수치가 낮으면 수혈을 진행시킨 후 면역매개성이라면 면역억제제를 투약을 해야하며 그 외 감염성 질환이나 다른 요인이라면 찾아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고 기존에 수혈도 2~3회 정도 한 경우는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혈을 또 진행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추천은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혈소판 감소증 질병을 치료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강아지가 13살 노견이라서 더 힘들겠네요 병원에서도 어렵다고 하면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이제 남은 시간 더 잘 돌봐 주시고 더 잘 케어해 주시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노령견이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나쁠 가능성이 젊은 친구들에 비해 높기에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황판단을 위해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지 치료 불가 사항을 지시하는게 아닙니다.
확대해석 하실 필요 없고 진지하고 끝까지 치료를 진행하시면 보호자의 의지와 강아지의 생존의욕에 따라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