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드시고 싶은 것이 생기는 것은 정상이며, 거의 모든 다이어터가 겪는 끝없는 숙제랍니다..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진짜 안 먹는다는 다짐은 뇌에 심각한 결핍 싸인을 보내서 다음날 더 강한 식욕을 촉발하는 부메랑이 되곤 합니다. 더구나 당뇨전단계이시면 혈당이 출렁이며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해서 가짜 허기를 자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의지력만으로 참기가 어렵습니다.
완전히 참기보다는 식욕을 우회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1 ) 음식이 상당히 당길 때 타이머를 15분만 맞추시고 히비스커스티, 페퍼민트티, 무가당 탄산수(가향 레몬, 라임, 자몽은 괜찮습니다)를 마신 뒤 다른 행동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순간적인 도파민 갈구는 시간이 지나면 의외로 차분해집니다.
2 ) 무조건 굶는 제한 대신에 건강한 대체재를 찾으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게 당기시면 제로음료나 방울토마토를, 매콤하고 자극적인 것이 당기시면 두부면에 참치, 오이, 깻잎 저당 스리라차나 저당 비빔면 소스를 챙기는식으로 타협점을 찾는 것입니다.
3 ) 식사를 하실때 식이섬유와 단백질(고기, 계란, 두부, 생선)을 먼저 드시고 나중에 복합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서 식후에 밀려오는 가짜 식욕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음식을 평생 못 먹는 것이 아닌 잠깐 미루는 것뿐이라고 생각해보시어, 하나씩 시도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