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중에서 탈모 약을 먹는 사람들이 잇는데여, 탈모라는 것은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걸까여?

지인들 중에서여, 탈모 약을 먹는 사람들이 잇는데여,

탈모라는 것은 어떤 이유로 생겨나느 ㄴ것인지에 대해서 생물 전문가의 답변을 통해서 탈모에 대한 예방법을 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물학적으로 탈모(특히 가장 흔한 유전성 남성형 탈모)는 호르몬, 유전적 수용체, 그리고 모낭의 주기 변화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며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두피에 위치한 5알파 리덕타아제라는 환원 효소를 만나면, 활성도가 훨씬 강한 DHT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DHT는 모낭의 뿌리 부분에 있는 모유두 세포의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데, 이때 유전적으로 이 수용체의 민감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탈모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DHT와 결합한 모유두 세포는 모낭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신호 물질을 방출하는데, 원래 2~6년 동안 길게 유지되어야 할 머리카락 성장기가 수개월 단위로 급격히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굵고 길게 자라기도 전에 휴지기로 넘어가면서, 새로 나는 털이 점차 얇고 가늘어지다가 결국 솜털처럼 변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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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탈모는 모낭의 성장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거나 모낭 자체가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최종적으로 자라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데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의 모낭이 남성호르몬의 한 종류인 DHT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합니다. 모낭의 성장기가 점점 짧아지고,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는 모낭 미니어처화가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탈모가 모두 유전적인 것은 아닌데요, 유전과 호르몬 측면에서 가장 흔한 것이 안드로겐성 탈모,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것이 휴지기 탈모입니다. 철분이나 단백질 등 영양 부족, 갑상선 질환이나 일부 전신질환, 두피의 염증이나 피부질환, 일부 약물, 면역체계 이상 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이때 안드로겐성 탈모처럼 유전적 영향이 큰 탈모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고 모발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가늘어지거나, 정수리 및 헤어라인의 밀도가 감소하거나, 가족 중 탈모가 많은 경우에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만 보는 것보다 모발의 굵기와 밀도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측면에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피하고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을 섭취하고, 두피에 지속적인 자극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특정 영양제를 먹는다고 탈모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결핍이 있을 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인분들이 복용한다는 탈모약은 종류에 따라 작용 방식이 상당히 다른데요, 대표적으로 남성형 탈모에서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 사용되고, 미녹시딜처럼 모발 성장 자체를 촉진하는 치료도 있습니다. 약물은 탈모 유형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먹는 약을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낭이 아직 살아 있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탈모는 가장 흔하게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낭이 점차 작아지는 안드로겐성 탈모에서 발생합니다. 그 밖에도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감량, 영양 부족, 갑상선 질환이나 두피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두피 질환 관리가 중요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탈모가 진행된다면 피부과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