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생각 차이가 클 때 어떻게 대화하고 계신가요?

부모님과 진로, 연애, 생활방식 등 여러 부분에서 생각 차이가 너무 커서 대화할 때마다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한 것들인데 부모님은 무조건 본인들 방식이 맞다고 하시고, 제 말은 잘 들어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점점 대화 자체를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계속 피하자니 관계가 멀어지는 것 같아 그것도 걱정이 돼요.

정리하면 이런 게 궁금해요.

1. 부모님과 의견 충돌이 있을 때 감정 상하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부모님을 설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折衷점을 찾으셨나요?

3. 부모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내 주관을 지키는 균형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잘 해결하고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조언이 듣고 싶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 설득을 하려고 하면 논쟁이 되지만, 제 생각을 공유드린다는 태도로 접근 하면 감정 소모가 줄어 듭니다.

    2. 부모님과 대화중에 목소리가 높아지거나 비난으로 이어지면 서로 감정이 격해지니 잠시 멈추고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고, 자리를 피하세요

    3. 부모님 조언에는 우선 공감해 주세요. 부모님의 걱정에는 공감하지만 그 뒤에 내 의견을 짧은 의견을 뒷 붙여 주는 것이 효과적인 표현 방법입니다.

    모든 주제로 부모님과 대화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삶을 내가 책임지는 모습을 말 없이 계속 보여주는 것도 확실한 설득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부모님의 생각차이로 많이 고민이신 거 같아요

    사실 저도 그렇고 어느 가정의 자식들 이나 작성자분 처럼

    비슷한 고민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과 자식간의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살아온 환경도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세대차이가 많이나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우리도 나중에 부모가되면 자식하고 다른건 비슷할거에요^^;;

    먼저 일단 의견이 다르더라도 부모님 마음을 먼저 인정하고

    이야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알아요” 라고 먼저 말씀드리면

    부모님도 마음이 열려서 당말을 조금 더 듣게 되세요.

    반박부터 하시면 오히려 싸움만 커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아서 초반부터. 틀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라고 느낌 위주로 말하시고

    부모님은 틀렸다고 하지 마시고, 차분히 내 생각만

    이야기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다 드는 부분은

    부모님 말씀을 다 듣고 나서 조용히 이야기를 해보세요

    설득하기 어려울 때는 모든 것을 다 양보하지 마시고

    꼭 지켜야 할 것과 양보해도 되는 것을 나눠보세요.

    꼭 내가 정하고 싶은 것은 단호하게 지키고

    사소한 것에서는 부모님 뜻에 따르거나 아니면은 정중하게

    이 부분은 제가 해보고 안되면 그때 말씀드린다며

    시간을 내달라고 해보세요. 부모님께 조금씩 믿음을 쌓다 보면

    점차 자식들을 인정해 주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자녀들도 부모님과 나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이 부분을 먼저 인정해주고 이해를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

    같은 세대끼리도 의견차이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과의 생각도 언제나 같을 수는 없답니다ㅜㅜ

    부모님 뜻을 존중하면서도 내가 책임지고 살 부분은

    내가 결정한다고 마음을 가지시면,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부모님과 안정적인 관계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부모님의견 내의견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 가면서

    그 중각에서 잘 조율해 가시는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의견이 다를 때에는 먼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설득하려고 하는 것보단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하면 감정적인 충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부모님의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보세요.

    특히 진로나 연애 등 중요한 문제는 부모님의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최종적인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게 필요해요. 대신 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하고요. (단, 성인이라는 전제 하에. 미성년자라면 부모님의 보호나 선택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대화를 끊는 것보다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부모님의 의견도 이해한다고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부모님의 관계를 지키면서도 나의 삶의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책임지는 균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의견 충돌이 있을 때 바로 반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시면서 본인의 생각을 차분히 이야기하시면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부모의 걱정이나 생각은 충분히 인정하되, 부모의 결론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의견이 계속 충돌 된다면 어느 정도 절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10시까지 들어와 -> 11시까지 들어오면 안될까? 처럼 부모의 의견은 따라가되, 본인의 생각을 가미해서 절충을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을 설득하려 하기보다 먼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그 다음 제 생각과 선택의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ㅗ세요. 모든 의견을 맞출 필요는 없으며 부모님의생각은 존중하되 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기준을 갖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과의 세대 차이로 인한 대화의 어려움은 저 역시 깊게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1. 일단 부모님꼐서 걱정하는 부분을 [제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먼저 인정해 드린 뒤, 나의 생각과 입장을 감정을 뺀 채 전달해 보세요.

    2. 한번에 완벽하게 설득하려 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행동으로 보여드리며 [3개월간 시도해 보기]처럼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3. 부모님의 조언은 나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고맙게 받아들이되, 결국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므로 최종 선택과 책임은 나의 몫임을 분명히 알려 드리세요.

    부모님과 제가 살아온 시간과 환경이 다르기에, 설득하는 것이 가끔은 의미가 없게 느껴지기도 할거에요. 나의 삶을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부모님께 책임감을 보여드리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는 균형을 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과 생각이 다를 떈 설득보다 경계와 관계를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면 대화를 멈추고, 부모님 생각은 이해하지만 이 선택은 제가 책임지고 해볼께요 처럼 말해보세요. 모든 걸 합의하려 하기 보다 꼭 필요한 부분만 타협하고, 진로 연애처럼 내 삶의 핵심 결정은 존중받을 선을 정하는게 좋습니다. 대화를 피하기보다 짧고 차분하게 자주 소통하는 편이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