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수면 패턴 형성 중 흔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4개월 경 수면주기가 성인에 가깝게 바뀌어 수면 퇴행이 나타날 수 있고, 안아주거나 수유로 재우는 행동이 아이의 수면 습관으로 정착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배고픔이나 기저귀 상태, 주변 온도나 소음 등의 환경 등이 있겠습니다.
밤마다 일정한 시간에 목욕, 책읽기, 수유 등의 규칙적 루틴을 만들어주세요. 아기가 깨더라도 바로 안아주지 말고 잠시 기다려서 스스로 다시 잠들도록 연습시켜야 합니다. 방을 어둡게 하고 일정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세요. 백색 소음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도록 조절하세요. 2시간 이상 낮잠을 자면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침대에 눕힌 후 가볍게 등을 두드려주는 등 안정감을 주는 행동으로 혼자 잠들도록 도와주세요.
밤에 자주 깨는 것 외에 체중 증가 부진, 과도한 울음, 소화문제가 동반되거나, 수면 문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부모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병원 방문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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