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곤충? 개미? 이름이 뭔가요????
요즘들어 우리집에 자주 출몰하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보통 서식지가 어딘지..? 아니면 내 옷에 따라오는건가...근데 요즘 자주 보이고 개체수가 좀 많은건지..ㅠ
안녕하세요.
사진에 보이는 곤충은 화상벌레(Paederu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상벌레는 '연가시벌레' 또는 '구멍벌레'로도 불리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인 페데린(pederin)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은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상을 유발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화상벌레는 길고 좁은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붉은색과 검은색 또는 오렌지색과 검은색으로 구분되는 색상을 띱니다. 날개를 가지고 있어 날 수 있지만, 주로 기어 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불빛에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화상벌레가 피부에 닿을 경우, 긁거나 문지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페데린이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고, 물집이나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화상벌레에 의한 피부염이 발생햇다면, 해당 부위를 즉시 비누와 물로 씻어내고,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벌레가 집안에 자주 출몰한다면, 방충망을 강화하고, 밤에 불빛을 줄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화상벌레를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1명 평가청딱지개미반날개입니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우리나라에서 '화상벌레'라고도 불리는 곤충입니다.
이 곤충은 몸에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생김새는 개미처럼 생겼지만 딱지날개가 푸른색을 띠고 있어서 청딱지개미반날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며, 크기는 6~8mm 정도로 작습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드린대로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염증과 물집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서식지는 습기가 많은 곳, 특히 풀밭이나 나무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며 따뜻한 시기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특히 여름철에 사람과의 접촉이 많아 피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참고로 청딱지개미반날개는 해충이 아니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접촉하게 되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진으로만 판단하기 어렵지만, 화상벌레 같습니다. 공식 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