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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주름날카로운샤크
주름주름날카로운샤크

4세, 길바닥 누워서 울기. 벽 발로차기 등 훈육

저의 안돼 그만 이런말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둘째인데, 저 혼자 다보고,

차도 없고 학원 픽업 등등 남편의 요구로 혼자 시간안에 해야해서 기다려주는거 이런건 둘째 키우면서 못했는데, 요즘은 어떻게든 해야겠더라구요. . .

아이가 자기를 예뻐하는 줄 알아서 그런지 조금만 목소리가 바뀌거나 명령조면 밉다고 가버립니다. 길바닥에서 누워서 우는데 찻길이고 어디든요. 신발도 다 던지고, 가지고 있던거 책상등등 잡히면 밀치거나 던집니다. 아파트 사는 데 집벽을 그렇게 발로 찹니다.

어제는 간식 산거 바로 안좋다고, 시내 한복판서 누워서 울길래 첫째랑 옆에서 조금 떨어져있다가 둘째가 신발 가지고 와 크게 얘기했는데, 신발은 사람들이 가지고 오고… 보통때 더 흥분하면 찻길이라고 일으켜세우거나 뭐라고 해도 발길질이나 박치기 같이 돌진합니다. . . 차나 오토바이가 정말로 나타나야지 바로 일어나구요…

아파트 벽치는것도 떼부리면서 보라는듯이요. . ,

어제 짜장이 보이는데,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더니. . . 과자처럼 안준다고 생각했는지. . . 배고프면 먹으라고 준 쌀과자를 엎지르고 바닥에 뿌려버리더라구요.

과자 주으라고 했더니 울면서 벽을 치길래 너무 화가나서 안 나올려는거 끄집고 나와서 옆집에 사과하자고 했더니. . 훌쩍이다가 안그러겠다고 집에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못하겠고, 힘들다고 침대나 쇼파에 누워있고, 애들 티비보여주거나 간식먹이는 거 말고는 외식시나 외출시 제외하고는 안합니다. 그리고 애들한테 짜증도 잘 내서 제가 억지로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 . 학원이라도보내서 가르키라고 해서 제가 학원 픽업 다니고 있구요.

저 혼자 해야하는데. . . 사람들이 목소리가 가늘고 아이같고. 말에 힘이없어서 애들이 얘기했을때 안통하는거 아니냐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훈육연습 하라는데, 집안일에 픽업하다 하루가 끝나서 어떻게 하라는건지 ㅠ.

어떻게 해야지 저희 둘째의 감정기복이나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을 조금 더 기다리게 연습 시킬수 있을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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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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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길바닥에서 울고 떼를 쓸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감정을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어떻게 대처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또한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원칙을 세워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관찰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떼를 부리고, 물건을 던지고, 사람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낸다면

    우선은 아이를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아이의 곁에서 멀어지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안전한지를 지켜보면서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 하도록 하세요.

    아이가 떼를 부리고, 짜증을 내고, 우는 것이 잦아들면 그때 다시 아이에게 다가가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기분이 좋지 않다

    라고 해서 짜증을 내거나, 떼를 부리거나, 울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때는 떼를 부리고, 울거나, 물건을 던지고, 짜증을 내긴 보다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리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부드러운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서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배우자의 도움이 없다면 훈육을 하는것은 실제로 어려움이 클수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하나라면 기다리면서 할수있으나 실제적으로 둘이라면 훈육은 쉬운것은 아닙니다.

    배우자에게 도움을 받는것이 필요하며 최소 아이를 훈육할때 첫째를 배우자가 데리고 가거나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는것을 연습하는것이 필요하며 그것을 시간이걸리거나 주변방해로 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수있겠습니다.

    또한 양육에 있어서 배우자가 주양육자에게 힘을실어주고 통일된 훈육을하는것이 필요하며

    앞서 말한것처럼 같이 낳은 아이고 양육하는 아이라면 배우자가 어느정도는 이에 맞게 행동하는것이 필요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독박 육아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 하지 않아서 많이 힘이 들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어 내성적인 아이도 있고 활동성이 좋을 아이도 있어요

    활동성이 좋은 아이들이 떼를 많이 쓰곤 합니다

    떼를 쓰게 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 떼를 사용 합니다

    일반적으로 울거나 소리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벽을 친다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경우 조금 더 심하다고

    생각 하면 될것 같아요

    우선 엄마가 여린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단호하지 못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 하면 함부로 행동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이가 떼를 사용 하고 울거나 소리치면 너의 불편함을 해결 할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울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 상태로 말로 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해야 너의 불편함을 해결 해 줄수 있다고 단호 하게 말해 주세요

    아이가 울거나 소리 치지 않는 다면 아이와 대화가 가능해 집니다

    그럼 아이의 폭력성이나 떼도 많이 줄어 들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 아이 감정 폭발은 감정조절이 미숙하고 엄마에게 쌓인 기대감이 섞여있습니다. 규칙을 짧게 하여 '기다려야 과자를 먹을수 있어' 딱 한문장으로 말합니다. 짧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것조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아이 문제가 아니라 어른 지원이 부족한 문제입니다. 둘째 감정기복과 충동성은 훈육보다는 기초 연습이 먼저 필요합니다.짧은 기다림과 게임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많이 속상 하시겠지만 감정 조절이 미숙한 발달 과정의 일부로 볼수 있습니다

    절대 함께 감정적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가 화가 났을때 왜 화가 나는지를 물어 보시고 그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아이가 감정적 으로 변화한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수 있도록 차분하게 대처해 보세요

    규칙과 한계를 설정해서 명확히 알려주세요

    벽을 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억지를 부리면 무시 하세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일정기간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편 분과 대화하여 일관되게 대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자라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면 곧 좋아질거 에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