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태워주고 전 안태워주는게 말이 되는지

제가 대학 근처 빌라에서 엄마랑 살다가 방학하고 삼수하려고 본가로 내려왔어요 엄마는 알바랑 빌라 계약기간 때문에 계속 혼자 위에 계시고 전 지금 동생이랑 아빠랑 살고 있어요 동생은 재수학원을 다니는데 아빠 회사랑 같은 방향이라 이빠가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동생을 태워준다더라고요 전 레슨이나 학원 가려고 혼자 지하철,버스로 힘들게 돈까지 내면서 타고 가는데 월~토 동생을 태워준다고 누나를 못태워주는게 말이되나요..? 저말고도 사람들 다 돈내고 대중교통 타고 힘들게 사는데 돈도 안내고 편하게 타고 사는 동생이 억울하고 눈물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이전 질문들을 조금 보고 왔는데요,

    아버님 쪽에서 동생과 질문자님을

    차별대우 하는 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차별 받는 게 얼마나 서러운데,

    그걸 아는 지 모르시는건지...

    알고도 그러시는거면 더 괘씸한거고요.

    모르는거면 솔직히, 부모로서 좀 나쁜 사람이죠.

    같은 혈연인데 나만 고생고생 하면서 공부하고,

    내 돈 빠져가면서 대중교통으로 왕복하고...

    나는 뭐 돈 남아돌아서, 시간 썩어나서 이러나 싶고.

    성인이라고, 맏이라고 부모의 사랑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고 손길을 싫어하게 된 게 아닌데 말이죠.

    나중에 한 번 날 잡고 얘기를 하면 좋긴 할텐데...

    물론, 아버지가 말이 통한다면의 이야기지만요.

    이미 질문자님이 아버지에게 있어서

    관심 밖의 사람이라면 대화보단 기대를 내려놓는 게

    질문자님에게는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어요.

    이 차별에서 오는 서운함을, 아픔을.. 대화로

    풀어나가려 할수록 더 아픈 상처가 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힘들면 울어도 괜찮아요. 소리내도 괜찮아요.

    부모에게 평등하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못된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니까요.

    너무 스스로를 짓누르며 슬퍼하지 않길 바랄게요.

  • 저도 그랬어요 ,,~~ 

    나는 되게 통금도 칼같이 지키고 아침에 늦으면 안태워주고 두고 가고 그랐는데 동생은 우쭈쭈.. 다 태워주고 

    알바같은 경우도 늦어서 막차 놓치면 알아서 택시타고와 (그당시 택시비2만원) 동생은 데릴러도 가시더라구용ㅋㅋㅋ

    아직도 같이 술 마시면 이런 얘기하는데 첫째라 더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용

  • 원래 첫 번째 자식보다 막내가 더 예쁨을 많이 받네요 ..

    뭘 그렇게 잘한 것도 아닌데 ..

    자식이 몇 명이 있든 ..

    사랑한다면서

    밑의 자식에게 뭐든 잘 가네요 ..

    예전에는 첫 번째지만

    지금은 막내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