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음역대가 높은 것은 재능인가요?노력인가요?.

늘 궁금했는데 득음이라는 걸 하면 고음이 쉽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었어요. 진짜 열심히 하면 아이유의 '좋은 날' 3단 고음을 할 정도로 음역대가 올라갈 수 있는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준연 전문가입니다.

    음역대는 재능과 노력 둘 다 영향을 받습니다. 타고난 성대 길이, 두께, 공명 구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리한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음역대는 훈련으로 꽤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고음을 낸다고 해서 무조건 잘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힘들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내는 것입니다. 아이유의 ‘좋은 날’ 3단 고음도 단순히 높은 음을 찍는 것이 아니라 호흡, 성대 접지, 공명, 발성 균형이 모두 필요합니다.

    꾸준히 올바른 발성 연습을 하면 보통 3~8음 정도는 충분히 확장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사람은 한 옥타브 가까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최고음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재능이 출발점을 정한다면, 노력은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넓혀줍니다. 고음은 ‘타고난 사람만 가능하다’보다 ‘올바르게 훈련한 사람이 훨씬 유리하다’가 더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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