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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할미새85
생강이나 감자는 싹이나면 다 버리라고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생강이나 감자는 싹이나면 다 버리라고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싹이나면서 독이 생긴다는데 이건 어떤 원리로 그런건가요??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감자나 생강에서 싹이 나는 현상은 저장되어 있던 영양분을 이용해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려는 생리적 변화로, 이 과정에서 일부 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성 물질이 증가합니다. 감자는 싹이 나기 시작하면 내부에서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과 차코닌이 증가하는데요, 이 물질은 원래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발아 과정에서 그 농도가 더 높아집니다. 특히 감자가 빛에 노출되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할 때는 엽록소와 함께 솔라닌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라닌은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막을 손상시키고 신경 전달을 방해하여, 구토나 설사, 두통 같은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열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조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싹이 난 감자는 싹이 많이 자랐거나 녹색으로 변한 경우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음으로 생강은 감자처럼 강한 독성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는 아닌데요, 다만 싹이 나면서 저장된 전분과 영양분이 소비되어 품질이 저하되고, 조직이 물러지거나 섬유질이 많아져 식감이 나빠집니다. 또한 오래된 생강에서는 드물지만 사프롤 같은 물질이 생성되거나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과 품질 측면에서 권장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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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우선 감자는 싹이 나면 독성 때문에 위험할 수 있지만, 생강은 싹이 나도 먹어도 괜찮습니다.
감자의 경우 싹이 나거나 겉면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성됩니다.
이 독소는 열에 강해 익혀도 사라지지 않으며, 먹게되면 식중독이나 구토,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싹이 심하다면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생강은 감자와 달리 싹 자체에는 독성이 없어 떼어내고 먹어도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싹으로 영양분이 가서 식감이 질겨지거나 맛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싹이 아니라 곰팡이입니다.
생강이 썩거나 곰팡이가 피면 샤프롤 같은 강한 발암 물질이 생기는데, 일부를 도려낸다 해도 독소가 생강 전체에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낫죠.
결론적으로 감자는 싹이 나면 독성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생강은 싹은 괜찮지만 부패나 곰팡이가 보이면 무조건 통째로 버려야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사실 생강과 감자는 이유가 서로 달라요.
감자는 싹이 나면 진짜로 독성 물질이 생겨요. 솔라닌(solanine)과 차코닌(chaconine)이라는 글리코알칼로이드 계열 독소예요. 이 물질은 원래 감자에 소량 존재하지만, 싹이 트고 빛에 노출되면서 급격히 증가해요. 특히 싹 주변과 초록빛으로 변한 껍질 부분에 집중돼요. 솔라닌은 신경계와 소화계를 교란하는데,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 두통, 심하면 신경 마비까지 올 수 있어요. 열을 가해도 잘 분해되지 않아서 익힌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싹을 깊게 도려내고 초록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면 소량은 먹을 수 있지만, 많이 났다면 버리는 게 안전해요.
원리적으로 보면 이건 식물의 방어 전략이에요. 싹이 트는 시기는 식물 입장에서 가장 취약한 시기라 병충해나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생강은 감자와는 달리 싹이 난다고 해서 독성 물질이 생기지는 않아요. 싹이 나면서 생강 자체의 영양분과 수분이 싹으로 이동해 버리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고 식감이 퍼석해지는 게 주된 문제예요. 즉 독성보다는 품질 저하가 이유예요. 그래서 생강은 싹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고, 싹 자체도 독성이 없어서 먹어도 돼요.
정리하면 감자는 싹에 실제 독소가 생기니 주의가 필요하고, 생강은 독소보다는 맛과 영양 저하가 문제예요. 둘을 같은 이유로 버리라는 건 사실 약간 과장된 상식이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자는 싹이 트면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소가 생성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나 생강은 싹이 나도 독성이 생기지 않으므로 싹이 난 부분만 도려내고 먹어도 무방합니다. 감자의 싹과 햇빛에 노출되어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 부분에는 신경계와 소화기에 악영향을 주는 독성 물질이 고농도로 축적되는데 이는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방어 기제입니다. 반면 생강은 싹이 터도 감자와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하지 않지만 싹이 자라는 과정에서 영양분이 빠져나가 섬유질이 질겨지고 맛이 떨어지는 변화가 나타나며 싹 자체가 아닌 곰팡이가 피어 썩은 부위에는 강력한 발암 물질인 사프롤이 생기므로 썩은 생강은 반드시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먼저, 두 식물을 구분하여 기억할 필요가 있답니다.
생강과 감자는 '싹이 났다고 해서 자동으로 다 버려야 한다'라는 건 아니고, 그 이유는 독성과 관련한 구조와 내용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
즉, 감자는 싹이 나면서 독성(솔라닌 등)이 생기거나 농도가 급증해서 위험해서 다 버리라는 말이 나옵니다.
반면에, 생강은 싹이 나기보다 '썩었을 때' 곰팡이 독소(아플라톡신 등)가 생기기 때문에 썩은 건 확실히 버리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1. 감자: 싹이 나면 왜 독이 생기는가?
감자는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할 때, 천연 살충·방해충 물질인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합니다.
주요 성분은 '솔라닌(Solanine)'과 '차코닌(Chaconine)'인데, 사람에게는 신경계와 위장에 자극을 주어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1-1. 어떤 원리로 독성이 생기는가?
감자에 손상·발아·빛 노출이 생기면, 자기 방어 역할로 솔라닌·차코닌 생산이 촉진됩니다.
이 독성 물질은 강한 열에도 잘 분해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섭씨 100도에 끓였다'라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략 30mg 이상을 섭취하면 복통, 구토, 두통,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어 위험하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감자 싹만 도려내면 괜찮다'라는 말은 위험성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미 전체에 퍼졌을 수 있어서 전체를 버리라는 권고가 일반적입니다.
2. 생강: 싹이 나면 왜 버리라고 하는가?
생강은 싹이 난 것 자체가 독성의 문제라기보다, '썩은(곰팡이·부패) 생강'이 문제입니다.
2-1. 그렇다면 생강이 독성이 생기는 원리는?
생강이 썩거나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같은 독성 메타볼리트가 생성됩니다.
특히 아플라톡신 B1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간세포에 손상을 주고 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물질입니다.
생강은 썩으면 겉으로는 조금만 썩어 보여도 내부·주변에 독성이 이미 많이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썩은 부분만 도려내고 먹기'는 위험하다고 보는 것이지요.
2-2. 그러면 싹이 난 생강은 안전한가?
건강하게 보관된 상태에서 흰색 작은 싹이 난 생강은 '독성이 생긴다'라는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맛·질감·향이 떨어져서 권장하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버려야 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파손·갈변·곰팡이·내부 부패가 의심되면, 생강은 보수적으로 모두 버릴 것을 권장하는 것이지요.
정리하자면,
감자 싹: 독성 화합물(솔라닌·차코닌)이 증가하는 생물학적 방어 반응이라, 싹이 많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는 식중독 위험 때문에 전체를 버리라는 말이 맞습니다.
생강 싹: 싹 자체가 치명적 독소 생성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고, 곰팡이·부패가 동반된 썩은 생강이 문제라서 '썩은 생강은 버려라'라는 주의를 요한다고 생각하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