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왼쪽 갈비뼈 아래와 옆구리 쪽 통증이 식후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설사와 얇은 변이 계속된다면, 이는 소화기 관련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췌장염, 위염, 또는 위궤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설사와 복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췌장염의 경우, 왼쪽 상복부 통증과 함께 구토,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은 식후에 통증이 심해지며,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이 대장이나 소장의 염증성 질환, 예를 들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들 질환은 장의 염증으로 인해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최근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피로감이 지속되며,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복부 초음파,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소화기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