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건강검진전 속을 싹 비우라고 보통 그러잖아요.

건강검진전 속을 싹 비우라고 보통 그러잖아요.

그래서 하루 금식 뭐 이런데요.

위벽이 별로 안좋은 사람들은 전전날에

보식? 뭐 이런개념으로 환자식으로

미리 보호를 해줘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건강검진 전 속을 비우는 과정은 생각보다 위장에 큰 부담을 주므로, 질문자님처럼 미리 대비하려는 생각은 정말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위벽이 약하거나 평소 속 쓰림이 심하신 분들은 검진 전날 갑자기 금식을 진행하시면 공복에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서 오히려 위벽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진 전전날부터는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사(보식 개념)으로 위를 보호해 주는 것이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러나 너무 완벽한 완자식까지 챙길 필요는 없으며,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야식, 밀가루, 소화가 오래 걸리는 잡곡, 씨앗류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전전날에는 흰죽, 미음, 두부, 계란찜, 찐 감자, 바나나처럼 자극 없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위벽을 달래줘야 합니다.

    이렇게 이틀 전 부터는 미리 속을 편안하게 시동 걸어두면, 검진 당일 내시경을 할 때도 위장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아서 훨씬 깨끗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건강검진 전에 소중한 위를 위해 이틀 전부터 가벼운 식사로 속을 따뜻하게 보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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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평소 위가 약하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건강검진 전 금식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검진 전 금식은 위와 장 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라서 대부분의 경우 검진 전날 저녁 식사 까지만 가볍게 드시고 정해진 시간부터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위벽이 약하다고 해서 전전날부터 환자식이나 미음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평소 속이 예민한 분들은 검진 전날 기름진 음식, 술, 과식,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을 하면 위 점막이 자극을 받고 위 내용물이 오래 남을 수 있어 검진 준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날은 연두부, 생선, 계란찜, 밥과 국 정도의 단백한 식사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위벽이 좋지 않다고 해서 검진 이틀 전부터 특별한 보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전날만큼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부담이 적은 식사로 위를 편안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검진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