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나 다람쥐들은 먹이를 왜 양쪽 볼에 저장하나요?
햄스터나 다람쥐들은 먹이를 왜 양쪽 볼에 저장하나요? 저장한 먹이를 언제 먹나요? 그리고 사람이 양쪽 볼에 음식을 저장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햄스터나 다람쥐가 양 볼에 먹이를 저장하는 것은 먹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함입니다. 야생에서는 언제 어디서 포식자가 나타날지 모르니 빨리 주워담아 안전한 은신처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또 곧바로 다 먹지 않고 숨겨두거나 따뜻한 곳에서 먹기 위해 저장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볼에 저장한다면 침이 줄고 위생상 안 좋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잇몸 염증이나 충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볼에 음식을 저장할만한 기관이 없으므로 오래 넣어두면 좋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사람은 볼에 저장할수 있는 기관자체가 없습니다.
볼에 저장하면 치아가 다 썩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햄스터나 다람쥐가 양쪽 볼에 먹이를 저장하는 이유는 음식을 쉽게 운반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동물들은 자연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들의 볼 주머니는 꽤 넓고, 이를 통해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저장할 수 있죠
저장된 음식은 보통 서식지로 돌아가거나, 안전한 곳에서 먹이를 나누어 먹을 때 꺼내어 소비합니다. 이를 통해 먹이를 찾는 데 소모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으며, 위험을 피할 수 있죠
사람이 양쪽 볼에 음식을 저장한다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볼은 동물처럼 음식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구조가 되어 있지 않아서 음식물이 구강 내에 오래 머무르면 불쾌감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음식을 계속 저장하려는 습관은 치아나 잇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위생적이지 않아 구강 건강에 해로울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