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어도 활동량이 많으면?

피자 햄버거 치킨 대창 이런걸 먹어도 활동량이 많으면 살이 많이 안찌나요?

개인마다 활동량에 따른 대사량이 다를까요

매일 맛난걸 먹고싶은데 살이 많이 찔까봐 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소비 열량이 섭취 열량보다 많다면 피자나 치킨, 대창을 드셔도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매일 먹으면서 오직 활동략만으로 이를 상쇄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피자 몇 조각이나 기름진 대창 1-2인분은 가볍게 1,000-1,500kcal를 넘기게 되는데, 이 정도의 에너지를 활동으로 소모하려면 쉬지 않고 2-3시간 이상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지속하거나 하루종일 힘든 육체 노동을 해야 할 수준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활동량에 따른 대사량 차이도 존재합니다. 타고난 기초대사량과 골격근량뿐만 아니라, 일상 속 사소한 움직임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비운동성 활동 열생성(NEAT), 그리고 섭취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대사 유연성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근육량이 정말 많은 운동선수라면 같은 활동을 해도 더욱 많은 에너지를 빠르게 태워내지만, 일반적인 체형과 생활패턴에서는 이런 초고칼로리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따릅니다. 더 나아가 이런 음식을 매일 섭취하면 단순 체중 증가를 더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내장지방이 쌓여서 점차 살이 더욱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매일 마음껏 즐기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우나, 살이 찌는 것을 막으려면 완전하게 참기보다는 주 1-2회로 빈도를 조절해서 보상처럼 즐기시거나, 한 끼 먹을 때 섭취량을 덜어내고 채소를 곁들이는 식의 현명한 완급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저도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동이나 일상적인 활동으로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유지되기 쉬워지고,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량은 나이, 체중, 근육량, 활동량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많이 걷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참기 보다는 양과 빈도를 조절하면서 활동량을 유지하는 방법이 좋은데요, 피자나 햄버거를 먹는 날에는 한 끼 양을 적당히 정하고 음료나 사이드 메뉴는 피하는 형식으로 전체 섭취량을 조절하면서 일상에서 활동량을 늘리거나 유산소, 근력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조금씩 즐기면서 하루 전체 섭취량을 조절하고 꾸준히 움직이는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기초대사량과 일상 활동량, 운동량에 따라 개인별 하루 총 에너지 소비량은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활동량이 높으면 섭취한 칼로리가 에너지로 소모되어 단순 체중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자, 햄버거, 치킨, 대창 등은 정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이 매우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합니다. 이로 인하여 체중계 숫자는 변하지 않더라도 내장지방이 쌓여 뱃살이 늘어나거나 혈당, 혈관 건강에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되,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여 혈당 급등을 막고 식후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조절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높은 활동량이 소모 칼로리를 늘려 체중 증가를 방지하지만, 정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은 내장지방 및 혈당 문제를 유발합니다.

    • 수칙: 개인별 대사량 차이를 활용하되, 식사 순서 조절(식이섬유/단백질 우선)과 식후 유산소 운동으로 대사 건강을 함께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