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4세남자 여자친구의 행동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만난지 일년되었고 여자친구 31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여자친구 전에 만나던 사람이 집앞에 찾아와 선물을 두고 간다는 톡을 여자친구에게 보내면서 한번 보자고 했고, 여자친구는 지금 만나는 사람 있고 이러지말라는 톡을 한 것을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떼를 쓰며 만나달라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화가 많이 났지만 상황을 그냥 이해하자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얼마후에 여자친구에게 계속 톡이 오고 전화를 해서 여자친구가 차단을 한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여자친구가 차단전에 마지막톡으로 보낸 내용을 제가 알게되었는데,

나도 너를 많이 사랑했었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라 여기까지만 하자는 내용이더라구요 본인을 잊고 살아가라면서요

제가 그 내용을 보고 기분이 엄청 안 좋더라구요 괴거형이지만 너를 많이 사랑했었다는 이야기를 왜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끊어내는 내용이고 달래면서 끊어냈다고 하는데 저렇게 톡을 보내는게 정상적인건가요?

냉정하게 의견 듣고싶습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솔직히 불필요한 말을 한 건 맞다고 생각됩니다

    헤어진 사람에게 심지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저런 말을 해야 했을까 싶네요

    말씀하셨듯이 과거형이긴 하지만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고 기분이 나빠야 합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 내용을 알았다고 해서 뭐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냥 현재 충실해야죠

    그냥 잊고 넘어가세요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 생각을 가지고 살 순 없습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니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면 됩니다

  • 현 남자친구분은 기분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여자친구분도 전 사람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을 거 같아요

    이도저도 안통하니 차라리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끊어내자고

    그런 말을 한 것 같네요

    두분 다 정상이지만 화낼 정도인 것 까지는 모르겠네요

    여자분은 자기 선에서 최선을 다한겁니다

    너무 뭐라하지마세요

    과거에 사랑했으니 만났겠죠 

    안사랑하는데 만났다면 그게 더 이상할 일 아닐까요

  • 개인적으로는 비정상으로 볼 것까지는 없지만 경솔한 부분이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과거에는 연인이었고 지금은 헤어졌더라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면 좋게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 정도 이별의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현재 남자친구에게 마지막 톡을 보여주고 어떻게 정리했는지 과정이 드러날 것을 알았다면 현 남친을 위해 그런 말은 되도록 안 하는게 좋았겠죠. 결과적으로 현재 남친분이 기분이 안 좋은 당연한 반응일 수 있지만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인간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친분이 옛 남친을 정리했다면 현 남친으로서 여친의 과거도 존중해주고 그런 과정을 지나 현재 나를 선택하고 사랑을 나누는 여친분을 존중하며 포용하는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인 것 같네요. 이런 문제는 여친분이 경솔함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건 인정하지 않고 자기는 떳떳하게 정리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던 기분 나빠하고 문제를 삼으면 끝이 없는 악순환을 그리게 됩니다. 자신은 여친의 진심어린 마음을 원하고 여친을 사랑해서 확신을 요구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여친분에게는 지나친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요. 이래저래 따지고 누가 맞는지를 결정내리는 순간 한 쪽은 잘못을 저지른 죄인의 입장이 되고 맙니다.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더라도 어느 한 쪽이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면 결국 깨어지게 되더군요.

    저는 글을 올리신 남친분이 여친분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친분도 자신의 상황이 현재 남친에게 불편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여기서 남친분에게 정말 더 의지하고 고마움을 느끼느냐, 아니면 갈등으로 지치거나 마음이 식어지게 되느냐는 남친분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이 때 여친분이 고마움을 느끼고 현재 남친이 과거의 사람보다 더 좋고 만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다면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화나신것도 이해가 가고 저 남친이 메시지 보내는거에 조금 이해는 가지만 이럴수록 냉정하게 끊는게 서로를 위하 좋습니다. 현남자친구가 알게되면 더더욱 복잡해지고 신경 쓰이고 디툴 일 생길 지도 모르니 딱잘라서 얘기하고 차단 하시길 추천 힙니다

  • 네.. 정상입니다... 과거에 한때 좋아 했던 솔직한 마음 이지 지금은 아니다는 솔직한 심정이네요.. 댁이 화가 나고 기분 나쁘면~ 댁의 과거 여친들 다 때려 잡아서~완전 기억에서 사라지게. 할수도 있는 사람도 있어요.. 앞으로. 날 파리들이. 접근 안 하게 하는 든든한. 남친이. 되는 길에. 올인 하는 게. 더 나을 듯 해요...

  •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쁘고 불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문장이 거슬리기는 하시겠지만, 어쨌든 여자친구분이 이전에 만나던 사람에게 선을 긋고 있는 것은 분명하므로 우선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전남자친구 메시지 보냈는데 나도 너를 많이 사랑했었고 표현 보면 기분 안좋은건 너무나 당연한 반응 이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계속 만나려고 시도하는 자체를 완전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 좋게 끌내려고 그렇게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아직도 마음 있다기 보다는 성향 자체가 냉정하고 단호하지 못해서 그렇게 보낸 것으로 보이니 그냥 이해 해주는게 좋아 보입니다. 만약 전남자친구 다시 연락 시도한다는 사실 알게되면 여자친구에게 좋게 보다는 스토커 신고 등 매우 강하고 냉정하게 보내라고 조언 해주는게 좋습니다.

  • 음 ~ 저도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굳이 너를 사랑했었지만 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어야 했는지 그러면 여지를 주는 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렇게 메시지 할게 아니라 나는 널 완벽하게 잊었고 이제는 연락 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야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상 비정상을 떠나서 오히려 저렇게 메시지를 보내는게 예의가 아닌거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저 메시지들을 어떻게 보신건가요? 만약 안좋은 방법으로 메시지를 보셨거나 몰래 여친 핸드폰을 가져가서 보신거라면 질문자님도 여자친구한테 당당하지 못할거 같네요 샘샘 같습니다.

  • 질문자님 이야기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도 너를 많이 사랑했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라 여기까지만 하자" 라고 했던 내용을 읽어보니 충분히 기분이 나쁘셨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질문자님 너무 기분나뻐하시기 보다는 질문자님이 사랑하고 계신 여자친구분께서 질문자님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서 상대방을 차단하기도 하고 모질게 말하기도 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을 갖고 여자친구분이 정리하기를 기다려주시거나, 아니면 질문자님이 그 남성분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더이상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전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단을 하지 않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 문제가 되겠지만 질문자님 여자친구분도 노력을 하고 있으니 믿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여자친구분에게 연락을 한다는 전 남자친구분에게도 현 여자친구가 있다는 상황인건가요? 

    제 상식에선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행동들이네요 

    여자친구 있는 상황에서 전에 만나던 여성분 그것도 남자친구가 있는걸 아는 상황에서 사랑했네 마네 .. 

    그 분의 현 여자친구분께도, 작성자님 여자친구분께도 예의가 아닌갓 같은 행동들이긴 하네요

    저는 이해 못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