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새 구두만 신으면 뒤꿈치가 까져서 한동안은 절뚝거리기 일쑤였습니다. 여러 방법을 써본 결과 가장 효과가 있었던 건 처음부터 오래 신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두꺼운 양말을 신고 20~30분씩 며칠 길들인 뒤 외출했고, 뒤꿈치에는 밴드나 마찰 방지 패드를 붙였더니 훨씬 편했습니다. 또 가죽이 너무 뻣뻣한 부분은 손으로 몇 번 부드럽게 구부려 주니 발에 금방 맞더라고요. 새 구두는 욕심내서 하루 종일 신기보다 조금씩 적응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