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감량을 목표로 할 때 소금 섭취량 조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무작정 줄이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소금(나트륨)은 체내 수분 균형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신경 및 근육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저나트륨혈증, 탈수, 피로, 어지럼증, 심하면 경련이나 의식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도한 섭취는 부종,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2,000mg(소금 5g) 이하 섭취를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약 3,136mg)보다 적은 양이므로, 국이나 찌개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