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탄수화물은 과하게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된다던데 단백질은 과하게 먹으면 무엇으로 전환되나요?
확실히 간식이나 야식을 하고 당류를 많이 먹으면 뱃살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저당식을 하고 있고 단백질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탄수화물은 과하게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된다고 하던데 단백질은 하루에 필요한 양만 쓰여지고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탄수화물이 과잉 섭취될 경우 남은 열량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이 되는 것처럼, 단백질도 필요 이상 섭취를 하시게 된다면 체지방으로 저장이 되거나 배출되는 복잡한 대사 과정을 거치게 된답니다. 소화 과정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된 단백질은 근육 합성, 효소 호르몬 생성같은 필수적인 생리 기능에 먼저 쓰인답니다.
그러나 인체는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다르게 잉여 아미노산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저장 창고가 없어서 생체 이용 후 남은 잉여 아미노산은 간으로 이동해서 질소 성분을 떼어내는 탈아미노 작용을 거치게 된답니다. 이때 분리가 된 독성 암모니아는 간의 요소 회로로 비교적 독성이 적은 요소로 전환이 된 후 신장으로 이동해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이 된답니다.
이에 반해 질소가 제거되고 남은 탄소 골격, 그러니까 알파-케토산은 당시의 체내 에너지 상태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경로를 밟게 된답니다. 현재 저당식을 하시는 것처럼 체내에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시면 포도당 신생합성 과저으로 포도당으로 변환이 되면서 바로 에너지원으로 소모가 되나, 이미 섭취 열량이 충분한 잉여 에너지 상태라면 남은 탄소 골격은 아세틸-CoA로 전환이 된 뒤 지방산 합성 과정을 거쳐서 중성지방의 형태로 뱃살과 같은 피하지방, 내장지방에 축적이 된답니다.
단백질을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질소 노폐물을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간, 신장에 과한 대사적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남은 에너지 잉여분도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 체지방 전환을 피할 수 없어서, 근손실을 막으려는 중장년층이라도 질문자님 체중, 신장 기능, 하루 활동량에 맞게 단백질의 적정 섭취량을 계산해서 드시는 것이 건강과 체중 관리에 중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택 보상으로 18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단백질도 필요량을 넘으면 저장되지 않고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일부는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것은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소 성분은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많이 먹어도 총 섭취 열량이 많으면 결국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약 1.2~1.6g 범위에서 섭취하는 것이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우리 몸에서 쓰이고 남은 단백질 역시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결국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거나 에너지로 연소됩니다.
단백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근육 합성 등에 쓰이지만, 신체 보수와 성장에 필요한 적정량을 초과하면 질소 성분은 소변(요소)으로 배출되고 남은 탄소 골격은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즉, 단백질도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간과 신장이 질소를 처리하느라 무리를 하게 되어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나,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므로 본인의 체중에 맞는 적정량을 나누어 드시는 것이 가장 건강한 저당 식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으로의 전환: 단백질도 칼로리가 있는 영양소(1g당 4kcal)이기에, 쓰고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차곡차곡 저장됩니다.
질소 노폐물 배출: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가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쓰입니다.
간과 신장의 부담: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노폐물을 걸러내는 간과 신장에 과부하를 주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영향 가능성: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혈액이 산성화되면 이를 중화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골다공증 위험이 소폭 상승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섭취법: 단백질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한 끼에 몰아먹기보다 아침, 점심, 저녁에 골고루 분산해서 드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