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속 핏줄 먹어도 되는 건가요?

급속개별냉동 닭가슴살을 몇년째 꾸준히 소비하는데요.

옛날과 다르게 언제부턴가 닭가슴살에 핏줄이 자주 보입니다. 때로는 굵고 때로는 가느다랗고 그래요.

보이는대로 다 잘라내긴하는데요,,

위생적으로나 영양적으로 먹어도 되는 건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닭가슴살에서 발견되는 핏줄, 붉은 점은 위생적으로나 영양적으로도 문제가 없어서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좋겠습니다!

    이 정체가 닭의 근육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던 정상적인 혈관(정맥, 동맥)이거나, 도축과 가공 공정 중에 모세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급속개별냉동(IQF) 제품은 신선한 원물을 빠르게 동결하므로, 혈관 내부의 혈액 성분이 산화가 되면서 변색되기 전의 상태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핏줄이 더 자주 관찰되는 현상이 육계 품종 개량과 성장 속도 변화에도 있습니다. 근육량이 많아진 닭의 신진대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혈관망이 과거보다 더 발달하는 경향이 있고, 닭의 건강 상태나 제품의 품질 저하와는 무관하겠습니다. 영양적으로 혈관 조직은 콜라겐같이 단백질, 소량의 철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체에 유익한 편이고, 75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충분히 가열 조리를 거치셨다면 미생물학적 안정성은 보장이 됩니다.

    심미적인 이유나 식감으로 이를 제거하고 드셔도 괜찮으며, 개인의 취향이라, 식품 안전면에서는 핏줄은 오염이나 상한건 아닙니다. 다시 보면 과한 세척과 화학적인 처리를 거치지 않은 원물 그대로 신선함을 나타내는 상태로 이해하셔도 좋겠습니다.

    매번 번거롭게 잘라내실 필요 없이 그대로 조리하셔서 섭취하셔도 건강 유지에는 아무 지장이 없어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닭가슴살에서 발견되는 핏줄은 가공 과정에서 미처 제거되지 않은 미세혈관이나 근육 내 잔류 혈액이 응고된 것으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한다면 위생상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혈액 속에 포함된 철분과 비타민B12 같은 미량 영양소를 소량이나마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근육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던 혈관 자체도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잘라내지 않고 먹어도 무방하며, 시각적인 불편함만 제외한다면 닭가슴살 본연의 영양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므로 번거롭게 손질하지 않고 편안하게 조리하여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