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각각 자극하는 신체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게 맞습니다.
덤벨과 바벨은 근력과 최대 파워를 키우지만 심폐 지구력과 순발력에는 거의 기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러닝과 줄넘기는 심폐 능력과 리듬감, 발의 반응속도를 키우지만 근력 자체를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5킬로를 20분 안에 뛰는 건 킬로미터당 4분 페이스로 일반인 기준으로는 상당히 빠른 수준입니다.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하려면 심폐 능력과 하체 근지구력이 동시에 높아야 해서 단순히 빠른 게 아니라 체력 전반이 뛰어나다는 의미입니다.
격투기 선수들이 줄넘기를 하는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단순히 유산소 목적만이 아닙니다. 발목과 종아리의 탄성력, 리듬과 타이밍 감각, 빠른 발놀림 훈련이 동시에 되기 때문입니다. 동체시력은 줄넘기나 러닝보다는 반응 훈련, 미트치기, 빠른 물체 추적 훈련이 더 직접적으로 자극합니다.
결론적으로 근력은 웨이트로, 심폐와 속지구력은 러닝으로, 순발력과 리듬은 줄넘기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서 병행하는 구성이 가장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