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매일 바세린을 바르지않으면 입술이 틉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입술이 하루라도 밤에 바세린을 바르지않으면 입술이 트는데요.

원래 건조해서 그런걸까요? 하루라도 건너뛰게되면 입술이 건조해서 피가 나게됩니다. 다른제품도 많이 써봤는데 그냥 기본 바세린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

그리고 평소에 바르기 좋은 바세린과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입술 피부는 일반 피부와 달리 피지선이 없고 각질층도 매우 얇습니다. 그래서 수분이 증발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외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됩니다. 바세린을 하루 건너뛰면 바로 갈라진다는 건, 입술 자체의 장벽 기능이 약하거나 평소 생활 환경이 건조한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바세린(페트롤라툼)이 효과적인 이유는 수분을 직접 공급하는 게 아니라, 피막을 형성해서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성분이 단순한 만큼 자극도 거의 없어서 민감한 분들에게 오히려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세린이 본인한테 잘 맞으신다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인해볼 게 있는데요. 립밤이나 다른 제품을 쓸 때 자꾸 입술을 핥거나 자꾸 덧바르는 습관이 있으신지요. 이 경우 타액의 소화 효소가 입술 점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해서 오히려 건조함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지속적으로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반복된다면 구순염 가능성도 있고, 드물게는 비타민 B2나 철분 부족이 연관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원하신다면, 성분 기준으로 페트롤라툼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Aquaphor(아쿠아포)가 대표적인데, 페트롤라툼에 판테놀과 글리세린이 추가된 형태라 보습막 형성과 회복을 동시에 도와줍니다. 순수 바세린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발리는 편이라 낮에 바르기에도 덜 번거롭습니다. 외출 시 간편하게 쓰실 거라면 Vaseline Lip Therapy 제품군도 동일한 주성분 기반이라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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