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을 안 미워하고 제 인생을 잘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연애때부터 서로 믿음도 안줬다고 해야할까요 많이 싸우다가 결국 결혼을 한 상태입니다. 신혼초에는 자주 너무 자주 싸우다가 제가 집까지 나가고 다시 들어오고 다시 잘 살다가 최근에 작은 문제로 또 싸웠어요.. 단념하고 더이상 바라지않는 마음을 가지니 슬프지만 제 맘이 좀 괜찮아졌는데 최근의 싸움으로 인해 다시 서로에게 믿음을 주기란 또 막막해지네요..헤어질건 아니라 살건데 어떤 맘으로 서로를 보고 살아야할까요? 부처님같은 맘으로 살 자신은 없고 그렇다고 기대하고 바라면 저만 힘들것이고 어쩌면 좋을까요? 어쩌면 제가 답을 알지만 어딘가에 말을 하고싶은것일수도 있겠네요.. 정말 동거인으로 서로 배려하며 산다면 동거인의 기본 배려는 뭐가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부부간에 가장 잘지낼수 있는 방법으로는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와 들어주는 마음이 앞선다면 충분히 미움없이 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거인의 기본 배려라면 서로가 같은집에서 사는데 불편함이 없게 배려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일것입니다.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고 지치신상태로 보여지는데요 아이는 있으신걸까요?
혹시나 아이들이있다면 적어도 아이들이 다클때까지만이라도 참고 견뎌내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아이들이 장성하고 더이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지않을때에 질문자님의 인생을 찾아가시는 쪽으로 진행하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애때부터 믿음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한것이 의아하네요. 연애때부터 서로 믿지 못했다면 결혼후에도 이런일이 이어질수가 있어요.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남편이 미운가요? 처음부터 남편과 아내 부부사이가 온전치 못한 상태로 결혼을 했다면 계속해서 반복될 일 같습니다. 지금부터 남편이 이뻐보이기는 어려워요. 다만, 모든 기준을 낮춰 놓고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세요. 분명 계속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서 남편과 많이 다투었을 것입니다. 누구나 다 너무 다르면 다투기 마련인데, 이러한 다름을 인정하면서 부터는 크게 다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 그냥 내 남편이고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하면서 지내는 것 같아요. 가끔 웃기기도 하고 가끔 왜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결혼을 해서 살아가는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그나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그렇게 싸우신다면 힘든 결정이겠지만 헤어지는것도 방법입니다. 아니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 이혼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배우자와는 아주 잘 살고있습니다.
물론 태평성대는 아니어도 이혼했던 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은 서로 다릅니다. 다른 생각을 어떻게 줄여나가는지가 중요한데요. 님 말씀만 들어보면 살아도 참 힘든 동행입니다.
부처님같은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사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람이 어찌 부처가 되겠습니까? 아마 님은 시간이 흐른 후 엄청나게 후회를 할것입니다. 터놓고 얘기해도 싸울것이고 그냥 좋게 얘기해도 결론은 싸움이겠죠? 그 횟수가 늘어나면 살아도 지옥입니다. 너무 좋지 않은 얘기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 경험칙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