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이라는게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루시드 드림. 자각몽을 자주 꿉니다.
예전에 어떠한 카페에 올라온 글에서
훈련을 통해 높은 확률로 자각몽을 꾸는 방법에 대해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연습하지는 않았지만 자각몽을 꾸게 된 빈도가 늘었는데요
이게 실제로 연습한다고 되는 건가요?
꿈이 꿈이라는 것을 깨닫거나 처음부터 꿈이라고 알게 되는 것을 루시드 드림(자각몽)이라고 하는데,
높은 인지능력을 갖춘 사람이 루시드 드림을 꿀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루시드 드림은 어떤 원리로 일어난다기 보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는 것이고,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연습한다고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자각몽은 꿈속에서 꿈인 걸 인지하는 것인데요.
자각몽은 꿈 도중 깸을 나타냅니다. 각성 후 바로 다시 꿈수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각몽으로 인지됩니다.
꿈은 스트레스해소와 하루 기억을 정리해주는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현실과 유사하기도 하고, 자극적이고, 공포스러운내용의 꿈들이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꿈수면단계에서 깼을 경우, 꿈속내용에 의한 공포감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면단계에 따라 근육이완 정도가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꿈수면 단계에서는 우리몸의 근육이 최대한 이완이 됩니다.
이 꿈수면단계에서 각성이 발생할 경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수면마비(가위눌림)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 증상들이 가끔 나타나는 것은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주 나타난다면
불면증 또는 수면질환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각몽은 연습한다고 해서 되는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가끔 자각몽을 꾸긴하지만 훈련을 통해 자각몽에 대한 빈도를 높일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본인이 자각몽을 꾼다는거 자체가 숙면이 아닌 상태라 생각됩니다. 자각몽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