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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환상적인베고니아
충분히환상적인베고니아

너무 활발한 6세 남자아이 뭘 시켜주면 좋을까요

엄청 활발해요..

말도 많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그릴땐 얌전히 집중을 잘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영어나 코딩 수업할땐 집중을 못하고 딴짓하고 돌아다닌대요..

그러다가도 그림그릴땐 얌전해지고..

체육할때도 잘하다가도 이제 활동이 끝나면

다들 모여야하는데

한번 신이나면 말을 해도 듣지를 못하고

하던걸 계속 해요

밖에서도 얌전할땐 손도 잘잡고 말도 잘듣는데

한번 자동차 놀이한다며 뛰기 시작하고서는

아무리 불러도 못 듣고 5번정도 불러야 그제서야 대답해요

집에서 저랑 둘이 있을땐 얌전하다가도

집에 사람들이 한두명 더 온다면 그때부터 또 너무 신이나서 못 듣고 자기 신남을 주체하지 못하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고민중인게 체력 발산을 위해

축구나 태권도 고민중인데

혹시 이런아이는 조금 다운시킬수 있도록

미술같은 정적인 활동이 더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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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너무 에너지가 넘친다 라고 한다면

    차분한 정적인 활동을 해주는 것도 아이의 에너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적인 활동에 너무 치우쳐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적인 활동 + 동적인 활동을 적절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활동을 진행을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차분함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은 정적인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정적인 활동의 대표적인 것은 책읽기, 그림그리기 & 색칠하기, 블럭놀이, 퍼즐맞추기, 다양한 보드게임, 바둑, 종이접기, 다양한 재료로 만들기,, 조립.조작하기 등이 있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런아이들은 더 활동적인 걸 시키는게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체육활동및 미술 음악활동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두 쪽 다 일리가 있는 선택이라서,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정적인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가만히 앉아서, 혹은 제자리에서 집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체 놀이나 활동은 가정이나 실외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에 정적인 활동 쪽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둘 다 좋은 선택지가 되기도 하고, 아이가 체육 활동 쪽을 좋아한다면 이 활동을 하면서도 조절 능력이 길러질 수 있으니 아이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