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자꾸 속이 답답하고 짜증나요~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일한지 2년째인데 여태 다른 직장 옮겨가면서 여러 일을 해봤지만 지금 있는 곳이 가장 역대급인거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많이 변했다는걸 본인이 느낄정도이고 속이 너무 답답하고 누가 먼저 말을 걸면 짜증나고 다 때려 부수고 싶고 토할거같고 어지럽고 욕하고 싶고 진짜 미친듯이 싸우고 싶고 그렇게 변했더라구요~ 주변 지인들도 원래 이렇진 않았는데 많이 변했다고 하고요 괜히 모든 말에 감정이입을 해서 혼자 열내고 욕하고 이러는데도 속은 편해지지않고 체한거처럼 답답하더라구여~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러다 큰일날거같아 정신과에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은데 차마 용기가 나질 않네여ㅠㅠ 어디 병원으로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